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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세권 단지 1순위 마감률 91%…롯데건설·현대산업개발 등 역세권 노린다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7.05.23 09:31
DMC 롯데캐슬 더 퍼스트 투시도

▲DMC 롯데캐슬 더 퍼스트.(사진=롯데건설)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최근 1년간 서울에서 공급된 역세권 단지의 1순위 마감률이 90%를 웃도는 것으로 조사됐다.

23일 리얼투데이가 지난해 5월 19일부터 지난 18일까지 최근 1년간 서울에서 분양한 단지의 청약결과를 분석한 결과 역세권 단지 35곳 중 1순위 마감에 성공한 단지는 전체의 91.4%에 달하는 32곳으로 나타났다. 반면 비역세권 단지는 10곳 중 50%인 5곳에서만 1순위가 마감했다.

청약경쟁률에서도 역세권과 비역세권의 차이는 크게 벌어졌다. 역세권 단지에서는 총 8849가구를 일반분양한 결과 24만6825명이 몰려 평균 27.89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비역세권 단지는 총 3597가구를 일반분양한 결과 3만526명이 청약해 8.49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역세권 단지 경쟁률이 약 3.3배 높은 것이다.

이 같은 결과는 역세권 단지의 경우 출퇴근이 쉽고 주변에 상가 및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서울에서 가장 최근에 분양한 ‘힐스테이트 암사’는 지하철 8호선 암사역 역세권 단지로 1순위 평균경쟁률 12.25대1을 기록하며 올해 서울 민간분양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후에도 수요자들의 관심을 끄는 역세권 단지들이 공급될 전망이다.

롯데건설은 서울 수색증산뉴타운에서 ‘DMC 롯데캐슬 더 퍼스트’를 6월 분양한다. 수색증산뉴타운 첫 분양 단지로 지하 3층~지상 최고 25층, 15개동, 전용면적 39~114㎡, 총 1192가구 중 454가구가 일반분양된다. 경의중앙선 수색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지하철 6호선·공항철도·경의중앙선 환승역인 디지털미디어시티역이 가까워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편리하다.

현대산업개발은 6월 서울 노원구 월계동 월계2지구에서 재건축을 통해 짓는 ‘월계역 인덕 아이파크’를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30층, 7개동, 전용면적 59~84㎡, 총 859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중 58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1호선 월계역 역세권인데다 GTX가 들어서는 1호선 광운대역이 한 정거장 거리에 있다. 연지초와 월계초·중·고교 등을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총면적이 66만4905㎡에 달하는 ‘초안산 근린공원’이 가까워 여가활동을 즐기기 좋다.

해피투게더하우스는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에서 KCC건설이 시공한 ‘H HOUSE 대림 뉴스테이’를 6월 공급한다. 지하 2층~지상 20층, 2개동, 전용면적 26~38㎡, 총 293가구로 구성된다. 서울 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 초역세권으로 8월 입주예정이다. 입주민의 주거편의를 위해 가구 내 청소, 카셰어링, 간편한 조식서비스 제공 등 특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효성은 서울 용산구 한강로3가 국제빌딩주변 제4구역에 짓는 주상복합아파트 ‘용산 센트럴파크 효성해링턴 스퀘어’를 6월경 분양할 계획이다. 전용면적 92~237㎡ 총 1140가구로 구성된다. 분양관계자는 "지하철 4호선 신용산역과 경의중앙선 용산역이 가깝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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