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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피아노.(사진=태영건설) |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태영건설이 김포 한강신도시에서 자사 첫 블록형 단독주택 ‘라피아노’(LAFIANO)를 이달 선보인다. 주택 비중을 높이고 있는 태영건설은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단독주택의 시공을 맡아 트렌드에 맞는 주택 분야에 진출, 주택 부문을 강화하겠다는 포부다.
◇ 선호 높은 ‘블록형 단독주택’ 첫 진출…주택분야 강화
태영건설이 이달에는 김포한강신도시에서 블록형 단독주택을 처음으로 공급하며 주택 분양을 이어간다. 관급공사의 비중이 높았던 태영건설은 지난 2015년부터 주택 공급을 늘리며 주택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이달 공급하는 블록형 단독주택은 최근 건설사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는 주택형태다. 특히 단지가 들어서는 김포한강신도시는 도심에서 전원주택의 로망을 누릴 수 있는 입지인 만큼 소비자들의 선호가 높다. 지난 2월 같은 지역에서 GS건설이 공급한 블록형 단독주택 ‘자이 더 빌리지’는 전체 525가구 모집에 1만7171건이 접수돼 33대1의 높은 경쟁률로 마감을 했다. 분양관계자는 "타운하우스가 오르락내리락 하는 구조라 어른신들은 불편해할 수도 있지만, 젊은층에게는 트랜드 상품으로 인기가 좋다"며 "특히 어린 자식들을 둔 3040세대들은 층간 소음 문제 등을 해결할 수 있어 높은 선호를 보인다"고 말했다.
이번 단지는 RBDK가 시행을 맡고 태영건설이 시공을 맡는다. 태영건설의 자체 사업은 아니지만 아파트 외 새로운 주택 분야에 진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12일 현장에서 열린 협약식에서는 ‘미래형 주거형태와 주거시설 제안’을 강조하며 향후 변모하는 주택시장에 대응해 주택 분야를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 역세권 ‘도심 속 단독주택’…"김포 특색 살려"
라피아노는 여러 음이 모여 하모니를 이루는 피아노를 모티브로 한 이름으로, 개별성은 존중하면서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이상적 주거공간을 구성한다는 의미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3층, 전용면적 84㎡ 174가구로 조성된다. 테라스, 썬큰, 중정 등의 특화설계와 북유럽 디자인 등이 적용될 예정이다. 김포도시철도 운양역 초역세권 단지란 점에서 도심 속 단독주택으로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태영건설 관계자는 "김포는 모담산 등이 뒤에 있는 등 북유럽 단지로 조성하기 좋은 곳인 데다 주택 사업을 할 수 있는 여력이 많은 곳"이라며 "주택 분야를 강화하고 있는 만큼 공급하는 단지들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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