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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일광지구 '눈길잡네'…GS건설·대우건설·대림산업 '공공분양' 동원개발·EG건설·한신공영 '민간분양' 잇따라 공급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7.05.11 15:53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5월부터 부산 일광지구에서 대형건설사들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아파트 분양이 시작된다. 이달 말 GS건설과 대우건설, 대림산업이 민간참여 공공분양에 나선 뒤 9월 이후 EG건설, 동원개발, 한신공영에서 민간분양을 이어갈 예정이다.

동부산권 마지막 택지지구인 데다 주요 건설사들의 아파트가 쏟아지는 만큼 일광지구가 주목받고 있다.


◇ 이달말 GS건설·대우건설, 대림산업 총 2460가구 ‘민간참여 공공분양’

▲(왼쪽부터)‘일광 자이 푸르지오’와 ‘e편한세상 일광’ 조감도.


부산 일광지구는 부산 기장군 일광면 일대에 들어서는 신도시로 총 9600여가구, 인구 2만5000여명을 수용하는 것을 목표로 조성된다. 해운대 생활권과 가깝고 학교, 상업시설, 인프라 등도 함께 들어선다. 2020년 공사 완료 예정이다.

부산 일광지구에서 첫 선을 보이는 단지는 부산도시공사가 시행하는 민간참여 공공분양 단지다. 총 2460가구 규모로 GS건설·대우건설 컨소시엄과 대림산업이 시공사로 각각 참여해 단지를 공급한다. 부산도시공사 관계자는 "이번 단지는 부산도시공사가 처음 선보이는 민간참여 공공분양"라며 "민간자본을 활용해 공사의 재무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GS건설·대우건설은 5·6블럭에서 총 1547가구 규모의 ‘일광 자이 푸르지오’를 선보인다. 대림산업은 3블럭에서 총 913가구의 ‘e편한세상 일광’을 공급할 계획이다. 두 단지는 같은 날 분양을 진행을 할 예정으로 현재까지는 26일로 분양일정이 계획돼 있다. GS건설 관계자는 "공공분양 아파트는 건설사 입장에서는 분양리스크가 낮다는 강점이 있다"며 "부산 일광 이후에도 하반기 수원 고등, 아산 탕정, 과천 지식정보타운 총 3곳에서 공공분양에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공분양 단지인 만큼 가격은 시세에 비해 저렴하게 책정될 예정이다. 분양관계자에 따르면 일광지구 분양가는 3.3㎡당 900만∼1000만원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전 세대원 무주택자 등의 자격 조건을 갖춰야 한다.


◇ EG건설, 동원개발, 한신공영 ‘민간분양’ 하반기 공급

▲일광지구 올해 주요 분양단지.


9월 이후에는 동원개발, EG건설, 한신공영 등 주요 건설사에서 민간분양 단지를 공급한다. 

동원개발은 1블록에서 834가구의 동원로얄듀크를 9∼10월쯤 선보일 계획이다. 2블록에 들어서는 2차는 내년 공급 예정이다.

EG건설은 13블럭에서 EGthe1 653가구를 민간분양으로, 10·12블록에서는 1204가구 규모의 민간임대로 분양할 계획이다. EG건설 관계자는 "부산 정관 등에서 특화 평면을 선보이며 인지도가 높아진 만큼 일광에서는 더욱 업그레이드 된 평면을 적용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신공영은 8·9블럭에서 총 1219가구 규모의 한신휴플러스를 12월 선보일 예정이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일광지구는 택지지구라 관심을 받고 있는 곳인 데다 상반기부터 대형사들이 분양을 시작하기 때문에 분위기 상승세는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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