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 포토

송두리 기자

dsk@ekn.kr

송두리 기자기자 기사모음




강동·성동·마포구 아파트값 '강남 위협'…현대엔지니어링·대림산업 등 분양예정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7.04.04 08:43
00001

▲힐스테이트 암사 항공조감도.(사진=현대엔지니어링)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강동구를 비롯해 성동·마포구 아파트값이 오르면서 강남을 위협하고 있다. 이들 지역에서 분양하는 단지들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강동구 상일동 전년比 20%↑…성동·마포 재건축 아파트값 ‘高高’

27일 기준 KB시세에 따르면 강남구 평균 아파트값은 3.3㎡당 3748만원이다. 개포는 5441만원, 압구정 4720만원, 대치 3735만원 등이다. 도곡 2978만원, 신사 2737만원, 논현동 2657만원 등은 3000만원을 넘지 못했다.

이런 가운데 강동구 상일동은 3.3㎡당 3041만원으로 3000만원을 뛰어넘었다. 지난해 1분기 2525만원에서 20%가 넘게 올랐다. 같은 기간 동안 강남구가 3355만원에서 3748만원으로 11%, 서초구는 2885만원에서 3302만원으로 14% 오른 것에 비해 상승률이 높다.

성동과 마포구 등은 아직 3.3㎡당 3000만원을 넘지는 못했지만, 성동구 옥수동은 2360만원, 마포구 아현동은 2439만원 등으로 강남을 바짝 뒤쫓고 있다.

단지별로는 재건축 사업이 탄력을 받는 아파트들의 매매가가 높다. 둔촌주공1단지는 3.3㎡당 4578만원, 고덕주공2단지 4204만원, 둔촌주공2단지는 4162만원으로 강남 재건축 아파트값을 뛰어넘었다.

성동구 성수동 갤러리포레는 3.3㎡당 4578만원으로 강남보다 아파트값이 비싸다. 성동구 옥수동 ‘래미안옥수리버젠’은 현재 2803만원, 마포구 서교동 메사나폴리스 2816만원으로 3000만원을 육박한다. .


◇현대엔지니어링·대림산업 등 줄줄이 분양

이들 지역에 분양을 앞둔 단지들에 대한 관심도 이어지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4월 강동구 암사동에서 ‘힐스테이트 암사’를 공급한다. 분양관계자는 "한강생활권이라는 입지적 메리트에다 암사동에서 10년 만에 나오는 브랜드 새아파트라는 점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단지는 광나루한강시민공원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8호선 암사역이 단지와 인접해 있는 역세권 아파트다. 지하 3층층~지상 26층, 5개동, 총 460가구 중 31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롯데건설은 상일동 고덕주공7단지를 재건축하는 ‘고덕 롯데캐슬 베네루체’를 분양한다. 분양관계자에 따르면 서울지하철 5호선 상일동역과 고덕역, 천호대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등이 가까이에 있다. 지하 4층~지상 29층, 20개동, 전용 59~122㎡, 총 1859가구 중 867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대림산업은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1가 뚝섬상업용지 3구역에 ‘아크로 서울 포레스트’를 5월경 분양한다. 서울숲과 가까이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고, 신분당선 서울숲역과 인접해 있는 역세권 아파트다. 최고 48층 주상복합단지며 전용면적 115~336㎡ 총 286가구로 구성된다.

SK건설은 마포구 공덕동에 마포로 6구역 재개발한 ‘공덕 SK리더스뷰’를 7월에 공급한다. 총 472가구 규모로 이중 일반분양분은 255가구다. 분양관계자는 "지하철 5호선, 6호선, 공항철도, 경의중앙선 모두를 누릴 수 있는 공덕역의 역세권 입지"라고 말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