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4월 전국 5개 사업지에서 벚꽃분양에 본격 나선다. 성상록 대표가 취임한 이후 국내에서 나서는 첫 분양인 데다, 주택부문을 강화하고 있는 만큼 분양에 나서는 단지들이 주목된다.
내달 마수걸이 분양을 시작으로 김해 율하, 서울 강동, 세종, 용인, 일산 등 전국 총 5곳에서 단지를 공급할 계획이다. 지역조합주택 뿐 아니라 뉴스테이, 주상복합 등 다양한 주택을 공급한다.
◇ 4월 전국 5개 단지 4000여가구 공급…‘호수조망’ 등 장점 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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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암사 투시도.(사진=현대엔지니어링) |
내달 공급하는 단지들은 차별화된 특징을 지니고 있다는 점도 주목된다.
우선 호수나 한강 조망이 가능한 곳에서 두 곳의 단지를 공급한다. 서울 강동 암사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암사’는 한강조망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여기다 신규공급이 꽤 오랫동안 없던 곳인 만큼 대기 수요가 많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사로 참여한 단지로 지하 3층~지상 26층, 5개동, 전용면적 59~84㎡ 총 460가구로 조성된다. 이중 장기전세주택으로 공급되는 물량을 제외한 313가구를 일반 분양할 예정이다.
고양시 일산동구에서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킨텍스 레이크뷰’ 주상복합 단지 또한 호수가 영구 조망되는 입지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호수 조망이라는 장점 때문에 관심 수요자들이 지켜보던 부지"라고 말했다. 지하 2층~지상 27층, 3개동, 전용면적 84~153㎡ 총 29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고양관광문화단지에서 마지막으로 공급된다는 점에서도 희소성을 갖춘다.
◇ 세종시 최고층 단지 선보인다…뉴스테이 ‘첫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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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4월 분양예정 단지. |
세종시에서도 분양에 나선다. 세종시 3-3생활권 소담동 H3·4블럭에서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세종 리버파크’는 최고 48층으로 조성된다. 세종시에서 가장 높게 들어서는 만큼 지역의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세종시에서 입주 물량이 과다하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지만 실제 매매가에는 영향을 미치고 있지 않다"며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만큼 기존 단지들의 가격보다 낮게 가격이 책정되는 메리트가 있다는 점도 특징"이라고 말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48층, 6개동, 전용면적 84~141㎡의 아파트 672가구와 전용 79㎡ 오피스텔 64실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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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첫 뉴스테이 ‘힐스테이트 용인’.(사진=현대엔지니어링) |
현대엔지니어링 첫 뉴스테이인 ‘힐스테이트 용인’도 공급에 나설 예정이다. 용인 처인구에서 1950가구로 공급되는 단지로 지하 6층∼지상 39층, 13개동, 전용면적 59㎡784가구, 84㎡ 1166가구로 구성된다. 임대수요가 많은 용인지역의 특성상 뉴스테이 분양에 부담이 없을 것이란 전망이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뉴스테이는 공사비를 확보하고 가기 때문에 사업을 진행하는 데도 크게 부담이 없다"며 "올해 처음으로 공급하는 뉴스테이인 만큼 역량을 집중해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해에서는 지역주택조합인 ‘힐스테이트 김해’ 약 80가구(예정)을 일반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23층, 10개동, 전용면적 59~84㎡ 총 630가구 규모다. 지난해 조합원 분양은 마무리된 단지로 안정적으로 주택공급을 할 수 있는 만큼 현대엔지니어링이 주력해 공급하는 주택형이다. 율하지구 생활권을 누릴 수 있다는 점과 일반분양이 많지 않다는 점에서 큰 리스크 없이 공급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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