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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청약경쟁률 진주 1위…평균 20.76대1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6.12.15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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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프=리얼투데이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올해 경남 분양시장에서 청약경쟁률이 높았던 상위 3개 지역은 진주, 창원, 밀양 순인 것으로 조사됐다.

15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올해 들어 이달 14일 현재까지 경남에서 분양한 아파트 1순위 평균 경쟁률은 13.19대1이었다. 전국 1순위 경쟁률인 14.41대1보다는 다소 낮지만 17개 시·도 중에서는 7위에 해당하는 양호한 성적이다.

경남지역에서 분양한 11개 시·군 중 진주시는 20.76대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진주에서는 총 9개 단지가 분양해 모두 1순위 마감했다. 주로 진주혁신도시에서 분양한 단지들이 인기를 끌었다. 최고 경쟁률은 ‘경남진주혁신도시 A-7대방노블랜드’가 기록한 112.3대1이었다.

창원시의 1순위 경쟁률은 18.24대1로 경남 내 시·군 중 두번째로 높았다. 이중 ‘창원 대원 꿈에그린’은 경남 분양 단지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인 152.84대1을 기록했다. ‘창원 중동 유니시티 1~4단지’ 등 의창구에서 분양한 단지들은 모두 1순위에 마감됐다. 성산구에서는 ‘안민동 위드필하임’ 1곳이 분양돼 6.28대 1의 양호한 성적표를 받았다. 반면 마산회원구, 마산합포구, 진해구에서 분양한 9개 단지 중에는 7곳이 미달되며 같은 창원 내에서도 양극화가 나타나는 모습을 보였다.

밀양시는 1순위 경쟁률 15.39대1로 도내 3위를 기록했다. 밀양시에서 유일한 분양 단지였던 ‘e편한세상 밀양강’은 일부세대를 제외하고 밀양강 조망이 가능하다는 등의 특징을 갖춰 관심을 받았다. 그밖에 김해시 8.54대 1, 양산시 5.34대 1, 함양군 1.67대 1 등을 기록했다. 통영시(0.96대 1)를 비롯해 거제시(0.57대 1), 사천시(0.35대 1), 창녕군(0.09대 1), 의령군(0.02대 1) 등은 1순위 경쟁률이 1.0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은상 리얼투데이 리서치센터 차장은 "내년 경남 분양시장은 대출규제 강화, 금리인상, 입주물량 증가 등 긍정 요인보다는 부정 요인이 많고 대통령선거라는 변수도 남아 있어 올해보다 다소 위축될 가능성이 클 전망이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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