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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두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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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방비 절감 가능…인천 서창 꿈에그린 등 분양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6.11.11 08:53

▲난방비 절감 시스템 갖춘 아파트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올해 평년보다 더 추울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건설사들은 아파트 설계단계부터 난방비를 절약할 수 있는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과거 단열재와 강화유리 등에서 더 나아가 로이(low-e)유리, 고단열재는 물론 전열교환환기시스템, 실시간 에너지관리시스템 등 최첨단 난방비 절감 시스템까지 등장했다.

업계 관계자는 "과거 지어진 아파트는 창문과 현관을 통한 열손실량이 많아 개별 난방비는 물론 공동난방비, 수선유지비 등에 대한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며 "난방비 절감 시스템이 적용된 새 아파트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최근 건설사들이 선보이는 에너지 절감 시스템 중 고기밀성 단열창호(로이유리)는 연간 약 50%, 일반 복층유리보다는 약 20%의 에너지 절감효과를 볼 수 있다. 이는 겨울철 냉복사 현상 방지 뿐 아니라 여름철의 열복사 방지에도 성능이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스마트홈 시스템과 접목한 가구 내 월패드를 이용해 가구 난방비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거나 터치로 실별온도를 제어할 수 있다. 전월, 현재, 예상 사용량 및 사용금액, 동일평형 평균사용량, 난방비 목표량 등의 정보도 확인 가능하다. 최근에는 사물인터넷(IOT) 기술과 접목한 핸드폰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집밖에서도 보일러를 제어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에너지 절감 시스템을 도입한 단지들이 공급되고 있다.

계룡건설이 공급할 예정인 ‘광주 용산지구 리슈빌’은 각 실별 난방온도 제어 시스템을 설치해 불필요한 에너지 소비를 줄인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6층, 10개 동, 전용 76~114㎡, 총 820가구로 구성된다. 병원 및 대형마트 등 봉선동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제2순환로 용산IC, 효덕교차로 등을 이용해 도심으로 이동하기 쉽다.

GS건설이 공급하는 ‘스프링카운티자이’는 ‘자이’브랜드만의 Xi-Smart 스위치를 이용해 조명, 대기전력제어 및 실시간 전력량 모니터링, 디지털 온도조절, 비례제어 난방시스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현관에서는 일괄제어 스위치를 이용해 조명을 한번에 끌 수 있다. 전용면적 47~74㎡, 총 1345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GS건설이 책임시공한다.

대우건설은 ‘수지 파크 푸르지오’ 지하주차장 등 공용시설에 태양광발전 및 LED(발광다이오드) 조명제어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각 가구에는 실별 온도제어 시스템과 대기전력 차단 및 모니터링 장치를 설치한다. 전용면적 59~84㎡ 총 430가구 규모로 현재 분양 중이다.

한화건설이 공급하는 뉴스테이 아파트 ‘인천 서창 꿈에그린’은 ‘건축물 에너지효율등급 1등급’ 예비인증서를 획득했다. 태양광발전, 단열 시공 등 에너지 절감 설비를 도입한다. 전용면적 74~84㎡로 총 1212가구를 분양 중이다.

현대산업개발은 ‘잠실 올림픽 아이파크’에 실시간 에너지 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는 컨트롤 시스템을 적용하고, 대기전력 자동차단 시스템을 도입한다. 또한 지역난방공사의 중온수를 공급받는 지역난방 시스템을 채택했다. 전용 51~109㎡, 총 697가구 규모다. 이중 전용 75~109㎡, 92가구를 일반분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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