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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올 하반기 막바지 분양, 총 1만1700여가구 공급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6.10.24 13:31


[에너지경제신문 유수환 기자] 대림산업이 분양 막바지에 접어드는 11월과 12월에 총 1만1700여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11월 총 5782가구(일반분양 4677가구), 12월 5942가구(일반분양 5127가구)를 공급한다.

서울은 3곳, 수도권 3곳, 지방 5곳에 공급될 예정이다. 대림산업은 일반도급 사업 뿐만 아니라 도시정비사업(재개발)을 통한 아파트 공급으로 수요자들의 마음을 공략할 예정이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더불어 춘천, 세종, 부산 등 다양한 지역에 아파트를 공급한다.

◇ 수도권 분양 핫플레이스, 재개발·재건축 ‘대세’


e편한세상

▲e편한세상 서울대입구 (사진=대림산업 제공)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지역에서는 재개발·재건축 중심으로 아파트가 공급된다. 서울에서 분양되는 아파트 모두 도시정비사업으로 이뤄지는 아파트다. 재개발·재건축 단지는 사업장 주변으로 다양한 생활 인프라와 교통시설이 갖춰져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다.

대림산업은 다음달 서울시 관악구 봉천12-2구역(봉천동 1556-38번지)을 재개발한 ‘e편한세상 서울대입구’를 공급한다. 1531가구 가운데 655가구를 일반분양한다.

관악구는 다른 자치구와 달리 수년간 아파트가 공급되지 않은 곳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사업장은 지하철 2호선과 가까운 곳에 위치해 교통 여건이 우수하다. 지하철 2호선을 타면 강남까지 약 20분만에 오갈 수 있다. 또한 지난 9월 공사를 시작한 신림선 도시철도가 개통되면 여의도 진입도 한결 수월해진다.

같은 달에 서울시 강서구 염창1구역을 재건축한 아파트가 공급된다. 일반적인 재건축과 달리 주택재건축으로 사업이 이뤄진다. 총 499가구 가운데 270가구가 일반분양된다.

강서구 염창1구역은 지하철 9호선 등촌역과 염창역 사이에 있어 두역을 모두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입지 조건을 갖췄다. 9호선 지하철을 타면 마곡지구나 강남권의 업무지역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아울러 올 연말(12월)에는 강남3구에 재개발 물량이 공급된다. 대림산업은 잠실 롯데월드가 위치한 서울 송파구 거여2-2구역을 재개발한 ‘e편한세상 거여’를 분양한다. 총 1199가구 가운데 378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지하철 5호선 마천역과 인접해 있다. 거여 2-2구역의 재건축 도급액은 약 1970억원에 달하며 대림산업은 자연미를 살린 테마가든을 조성할 예정이다.

◇ 1000가구 이상 공급되는 지역…춘천퇴계·세종시에 대단지 분양


1000가구가 넘는 대단지 아파트가 지방에서 분양될 예정이다 1000가구가 넘는 아파트 단지의 장점은 입주 후 고정수요가 풍부하다는 점이다. 때문에 주변에 상권과 인프라 구축에 유리하다. 또한 아파트 내부에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구축할 수 있다. 게다가 조경 시설 및 주변 공린 공원 확충에도 유리하다.

대림산업과 춘천퇴계지구에 총 2861가구 규모의 매머드급 아파트(춘천퇴계 e편한세상)를 11월 공급한다. 해당 사업은 춘천퇴계지구 도시개발사업의 일환으로 공동시행사인 삼아도시개발과 함께 공급한다. 이 같은 개발 사업으로 인해 이 지역 시세는 점점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KB국민은행 부동산 시세 정보에 따르면 춘천시 퇴계동 작년 4분기 시세는 3.3㎡당 564만원이었으나 올해 4분기 3.3㎡당 646만원을 기록했다. 지방의 주택시장 위축에도 불구하고 시세가 점점 오르고 있는 셈이다.

지방 분양 열풍을 주도하는 세종시에서도 1000가구가 넘는 아파트가 분양될 예정이다. 오는 12월 세종 M5BL지역에 총1257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를 공급한다. 세종시는 올해 분양 시장 열기를 주도했던 곳으로 평균 청약 경쟁률은 약 36.34대 1을 기록했다. 이는 부산에 이어 전국에서 2번째로 높은 청약률이다.

◇ 지방 분양시장 최강자 부산에서 재개발 분양…사업비 2588억원 투입


대림산업이 지방에서 공급하는 아파트 가운데 가장 주목할 만한 곳은 단연 부산 명장1구역(부산 동래구 명장로63번길 50-3 일대)을 재개발한 단지다.

대림산업은 작년 10월 명장1구역 재개발 사업에 수주해 총 258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사업을 진행한다.

대림산업이 수주한 부산시 동래구 명장1구역(명장동)은 우수한 입지를 갖췄다. 이 지역 주변에 용인고, 대명여자고 등 명문고가 많다. 온천장 일대 상업시설 있고 롯데백화점 동래점, 대형마트, 반여농산물시장 등이 있다. 교통여건도 양호하다. 이 지역 주변에 부산도시철도 1호선 온천장역과 4호선 명장역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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