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개발호재’ 청주시, 분양 공백으로 분양 중 아파트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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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테크노폴리스 우미린 투시도 (사진=우미건설) |
[에너지경제신문 유수환 기자] 청주 시장이 일시적인 신규 분양 공백 상태로 접어들면서 최근 분양 중인 아파트가 수요자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청주에는 연초부터 올해 5월까지 3100여 가구(공공물량•지역주택조합 제외)가 공급됐다. 하지만 업계에 따르면 하반기 물량(추산 규모 약 5000가구)대부분이 올 10월 이후에나 공급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5월부터 비수도권에도 금융권의 여신심사 선진화 가이드라인이 적용되면서 대출이 어려워짐에 따라 기존 주택 매매가 까다로워졌다. 반면 신규 분양아파트 중도금 대출은 적용대상에서 벗어나 있어 상대적으로 대출이 쉽다다. 때문에 현재 분양 중인 아파트들이 내집마련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수 밖에 없다.
현재 청주에서는 직주근접 장점과 광역 교통망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흥덕구 ‘청주테크노폴리스’와 상당구 ‘도시개발구역’을 중심으로 아파트 분양이 활발하다.
테크노폴리스 A-5블록에서는 우미건설이 ‘청주테크노폴리스 우미린’을 분양 중이다. 총 1020가구 전체가 전용면적 84㎡로 조성된다. 이 단지는 청주테크노폴리스는 물론 단지 남쪽으로 LG, SK 등 대기업 공장이 다수 입점해 있어 직주근접 아파트로 주목받고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청주테크노폴리스는 경부•중부고속도로, 청주국제공항, 경부 및 호남고속철도의 분기점 KTX오송역이 둘러싸고 있는 사통팔달의 광역교통망을 자랑한다.
시행사 신영과 대우건설은 충북 청주시 복대동 대농 3지구에서 ‘청주 지웰시티 푸르지오’를 분양 중이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49층, 2개동 전용면적 70㎡~84㎡ 총 466가구로 구성된다. 오피스텔은 1개동 84㎡ 단일형으로 50실이 마련된다.
평촌동 도시개발구역 3블록에서는 두진건설이 ‘방서두진하트리움’을 분양 중이다. 총 600가구 가운데 267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모든 가구가 전용면적 84㎡로 조성된다.
청주시는 각종 개발호재로 주목받는 지역이다. 청주시는 오송생명과학단지 조성, 통합청주시 출범(2014년)과 함께 올해 1월 SK하이닉스가 청주테크노폴리스에 약 15조원의 투자를 결정하는 등 굵직한 호재들이 이어지고 있다.
이 같은 호재에 힘 입어 웃돈도 크게 붙었다. 올해 11월 입주 예정인 ‘청주 흥덕 코오롱 하늘채’ 전용면적 84㎡의 경우 1500만원~1800만원대의 웃돈이 붙었다. 내년 11월 입주 예정인 ‘청주 호미지구 우미린 에듀파크’ 전용면적 84㎡도 최소 300만원에서 최대 1000만원까지 웃돈이 붙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청주시는 2014년 7월 통합청주시 출범으로 인구 83만명의 광역시급 대도시로 성장했고 미분양 아파트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