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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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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신소재㈜, 1분기 매출액 397억원, 영업이익 11억원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6.05.04 23:33

11분기 만에 흑자전환, 2분기도 기대 높아져

▲코스모신소재 공장 전경

[에너지경제신문 안희민 기자] 코스모신소재㈜(대표 홍동환)가 1분기 영업이익이 흑자전환 됨에 따라 오랜 불황을 극복하고 올해 본격적인 턴어라운드가 전망된다.

코스모신소재의 1분기 영업이익 11억 원은 11분기 만에 흑자전환이다. 코스모신소재 관계자는 "사업구조재편 효과가 본격적으로 가시화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4일 코스모신소재는 1분기 실적발표 공시를 통해 매출액 397억 원, 영업이익 11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11분기 만의 흑자전환으로 상승세가 특히 돋보였으며 이는 세계 경기부진과 수출감소 속에서 달성한 것이라 의미가 매우 크다.

코스모신소재에 따르면, 이번 영업이익 흑자전환은 신규사업인 2차전지 양극활물질과 기능성필름 이 주도하고 있으며 현재의 흐름으로 보아 2분기에도 성장세가 계속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홍동환 코스모신소재 홍동환 대표는 "1분기 영업이익 흑자전환은 그동안의 신규사업 투자가 결실을 맺기 시작했다는 의미로 올해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상승한 것은 2차전지 양극활물질 부문에서 약진한 것이 가장 큰 이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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