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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수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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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의정부 민락2지구 우미린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6.04.25 10:30

장기투자 유리…1순위 청약마감 엇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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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민락2지구 우미린 견본주택 외부 현장.

[에너지경제신문 유수환 기자] 우미건설이 경기 의정부시 민락2지구에 짓는 ‘의정부 민락2지구 우미린’에 대한 청약 수요자의 관심을 쏠리고 있다. 의정부시 민락2지구는 공공택지 개발지구여서 분양가(3.3㎡당 890~900만원)가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미래가치도 높은 측에 속한다. 전문가들은 "공공택지지구의 특성상 단기적 시세차익보다 장기적으로 투자가치가 있다"고 전망한다. 1순위 청약통장 사용에 신중함이 요구되는 대목이다.

◇ 쾌적한 환경…"입주시기 인프라 형성 기대" = 의정부 민락2지구 우미린의 장점은 쾌적한 환경이다. 아파트가 들어서는 민락2지구는 그린벨트 해제를 통해 조성된 곳이다. 아파트 주변에 수변공원과 근린공원(송산사지 근린공원) 등이 있다. 이곳 견본주택을 방문한 60대 부부는 "주거 목적으로 이곳을 찾았다"며 "일단 거주 환경은 훌륭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아직 상권은 크게 형성되지 않았다. 아파트 근처에 쇼핑몰인 코스트코가 들어섰을 뿐이다. 이마트는 단지와 다소 떨어져 있다. 전문가들은 단지 주변으로 여러 아파트가 들어서기에 입주가 시작되면 상권이 형성될 것으로 관측한다. 실제 현장을 둘러본 결과 단지 근처에 호반베르디움과 LH(한국토지주택공사) 일반분양 아파트가 공사 중이다. 이미 입주한 푸르지오 아파트도 단지와 가까운 거리에 있다.

교육 여건도 좋은 편이다. 단지 바로 근처에 초등학교(송양초)가 있다. 중·고교 역시 단지와 가까운 거리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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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민락2지구 우미린 공사 현장.

◇ 1순위 청약 마감은 엇갈려 = 전문가들은 "의정부시 민락2지구가 미래가치가 높다"며 실거주 및 장기적 투자로 접근할 것을 조언한다. 1년간 전매제한이기에 단기적인 시세차익 효과는 없다는 것이다. B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입주가 끝난 푸르지오 아파트에 5000∼7000만원 이상 웃돈(프리미엄 가격)이 붙었다"며 "푸르지오 아파트가 선전한 것은 여러 가지 호재와 맞물렸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C공인중개업소 관계자도 "작년에 분양한 호반베르디움 아파트도 웃돈이 1000~1500만원 붙었다"며 "우미린 역시 웃돈 형성을 기대해 봐도 좋다"고 말했다. 분양 관계자 역시 "푸르지오 아파트가 웃돈이 크게 올랐는데, 이는 미래가치가 높다는 방증"이라며 "의정부시는 최근 여러 가지 개발 호재로 주목 받고 있다"며 "얼마 전 의정부시에 분양한 ‘의정부 롯데캐슬 골드파크’ 아파트가 높은 청약 경쟁률로 1순위에 마감됐다"고 말했다"고 강조했다.

의정부시 민락2지구는 교통 호재로 관심을 받고 있다. 수도권 북부 지역은 열악한 교통 여건으로 불편을 겪어왔다. 하지만 2017년 6월에 구리~포천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서울 및 구리 방면으로 수월하게 오갈 수 있다. 2020년에는 양주신도시~의정부 민락2지구~서울 노원구로 이어지는 BRT(간선급행버스체계)도 들어선다. 서울지하철 7호선 ‘의정부~양주 연장’ 사업도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 다만 아직 확정된 사안이 아니기에 착공 여부는 불투명하다.

때문에 청약통장 사용에 신중하라고 조언도 나온다. A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84A㎡ 주택형을 제외하면 1순위 청약은 마무리되지 않을 것"이라며 "이곳에서 장기적으로 거주할 목적이 아니라면 굳이 청약 통장을 쓸 필요가 없다"고 제언했다. 이어 "웃돈이 붙었지만 거래가 활발하지 못하니, 이 점을 염두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실제 작년에 의정부 민락2지구에 분양한 호반베르디움 1~3차,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가 1순위 청약에서 모든 평형대가 미달됐다. 2순위에 청약이 마무리됐다. 의정부 민락2지구 우미린은 지하 1층~지상 34층, 7개 동의 732가구로 구성된다. 전용 84㎡의 단일면적으로 A부터 D까지 총 4개 주택형이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의정부시 민락동 884번지(송민학교 맞은편)에 있다. 입주는 2018년 8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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