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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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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서비스 장애 후폭풍…중소상인·택배노조 “피해 보상해야”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6.10.09 18:44

슈퍼마켓연합회 “장애 원인·피해 범위·보상 기준 공개해야”
택배노조 “배송앱 3시간 먹통…배송기사 피해 조사·보상”
플랫폼 독과점 방지·지역 기반 퀵커머스 구축 요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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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쿠팡에서 발생한 서비스 접속 장애를 두고 중소상인 단체와 택배노조가 피해 보상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플랫폼 의존도가 높아지면서 한 기업의 전산 장애가 판매자와 배송기사 등으로 확산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한국슈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는 9일 성명을 내고 "이번 사태는 특정 플랫폼에 소비와 영업이 과도하게 의존할 경우 한 기업의 장애가 소비자와 중소상인의 생업 전체를 흔들 수 있음을 보여줬다"고 밝혔다.


연합회는 쿠팡에 장애 원인과 피해 범위, 보상 기준을 투명하게 공개할 것을 요구했다.




정부와 국회에는 플랫폼 독과점 방지와 입점업체 보호를 위한 제도 마련을 촉구했다. 동네 슈퍼마켓과 전통시장 등을 공동 주문·결제·배송망으로 연결하는 지역 기반 퀵커머스(즉시배송) 시스템 구축도 제안했다.


배송기사에 대한 보상 요구도 나왔다.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전국택배노동조합 쿠팡본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전산 장애로 배송에 차질을 빚은 퀵플렉스 택배노동자들의 피해 실태를 조사하고 보상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노조에 따르면 배송 앱은 이날 자정부터 오전 3시께까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아 일부 배송기사들이 업무를 하지 못하고 대기했다.


노조는 "피해 실태를 조사해 보상안을 마련하고 배송 지연이나 미배송에 따른 불이익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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