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정 새 얼굴…강종철 부시장 취임
▲목포시는 6일 조석훈 부시장이 이임하고 강종철 신임 부시장이 제52대 목포시 부시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제공=목포시
목포=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목포시 부시장이 조석훈 부시장에서 강종철 신임 부시장으로 교체되면서 시정 안정과 주요 현안 추진을 이끌 새로운 행정 체제가 출범했다.
목포시는 6일 조석훈 부시장이 이임하고 강종철 신임 부시장이 제52대 목포시 부시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조석훈 부시장은 지난해 7월 제51대 목포시 부시장으로 취임한 뒤 1년 3개월 동안 시정 전반을 살피며 주요 현안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뒷받침했다.
특히 시장 권한대행을 맡은 기간에는 시정 공백을 최소화하고 주요 현안을 차질 없이 관리하며 조직의 안정적인 운영에 힘을 보탰다.
새롭게 목포시 행정의 한 축을 맡게 된 강종철 부시장은 전라남도 총무과장과 농식품유통과장, 인재육성교육국장 등을 거친 행정 전문가로, 청소년미래재단 원장 직무대리도 역임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자치행정본부장으로 근무하며 광역행정의 변화와 발전을 위한 주요 업무를 수행한 경험도 갖추고 있어 지역 현안에 대한 대응력과 조직 소통 능력을 바탕으로 목포시정에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된다.
강종철 부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위기와 기회의 갈림길에 서 있는 목포를 다시 활력과 역동의 도시로 만들어가야 할 사명이 공직자들에게 주어져 있다"며 “늘 낮고 열린 자세로 소통하며 목포시 공직자들과 함께 발맞춰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성휘 목포시장은 “강종철 부시장은 풍부한 행정 경험과 역량을 갖춘 행정가로 목포시의 주요 현안을 안정적으로 이끌어갈 적임자"라며 “신임 부시장과 함께 목포의 대전환을 힘 있게 추진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함평 대동면에 우체국이 들어왔다
▲함평군은 7일 함평대동우체국이 지난 6일 대동면 행복배움광장으로 이전해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제공=함평군
함평=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함평군 대동면에 행정기관과 우체국이 한 공간에 들어서면서 주민들이 행정·우편·금융서비스를 한곳에서 이용할 수 있는 원스톱 공공서비스 기반이 마련됐다.
함평군은 7일 함평대동우체국이 지난 6일 대동면 행복배움광장으로 이전해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전은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필요한 공공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기관 간 공간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추진됐다. 대동면 행복배움광장 내 일부 공간을 우체국에 제공해 기존 행정서비스와 우편·금융서비스를 한 공간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핵심이다.
특히 지자체와 우체국이 공간을 통합한 것은 전남광주 지역에서 처음으로, 별도의 시설을 추가로 마련하기보다 기존 공공시설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주민 편의를 높였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함평군은 공간통합을 위해 행복배움광장 일부를 우체국에 제공하고 공유재산 사용료도 받지 않기로 했다. 우체국의 공간 사용 기간은 2031년 6월까지다.
이번 조치로 주민들이 행정업무와 우편, 금융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여러 기관을 따로 방문해야 하는 불편도 줄어들 전망이다. 특히 지역 내 공공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주민들의 기관 방문 부담을 덜어주는 효과가 기대된다.
이남오 함평군수는 “이번 공간통합은 행정기관 간 경계를 넘어 주민이 더욱 편리하게 공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 뜻깊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공공시설과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주민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전기차 직접 만든 대학생들, 영광서 질주
▲영광군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한국자동차연구원 e-모빌리티 연구센터에서 열린 '2026 대학생 스마트 e-모빌리티 경진대회'가 전국 대학생들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제공=영광군
영광=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영광에서 전국 대학생들이 직접 만든 전기차의 기술력을 겨루는 대규모 경진대회가 펼쳐지며 미래 모빌리티 인재들의 열기를 보여줬다.
영광군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한국자동차연구원 e-모빌리티 연구센터에서 열린 '2026 대학생 스마트 e-모빌리티 경진대회'가 전국 대학생들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영광군, (사)한국자동차공학회, 한국자동차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45개 대학에서 46개 팀, 2,000여 명이 참가하며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참가 학생들은 직접 설계하고 제작한 전기차를 출전시켜 차량의 성능과 기술력, 창의성을 놓고 경쟁을 벌였다. 특히 올해는 프레임과 범퍼, 롤후프 등 안전구조 기준이 지난해보다 강화되면서 차량 제작 과정에서 안전성과 완성도를 함께 확보해야 하는 과제가 더해졌다.
경기는 가속성능과 주행성능, 내구 레이싱 등으로 진행됐으며 참가팀들은 직접 제작한 차량의 성능을 선보이며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경기 결과 EV부문 대상인 산업통상부장관상과 기술부문 최우수상인 영광군수상은 전남대학교 SEM이 차지했다. 전남대 SEM은 EV부문 대상과 함께 기술부문 최우수상까지 거머쥐며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대회는 미래 모빌리티 인재들의 기술 경쟁을 넘어 지역경제에도 영향을 미쳤다. 대회 준비 기간과 본 행사 3일 동안 전국에서 대학생과 가족, 관계자 등이 영광을 찾았으며, 영광군은 하루 평균 2,000여 명 이상이 지역에 체류한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역 숙박업소와 음식점, 관광지 등의 이용이 늘면서 약 10억원 규모의 직·간접적인 경제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군은 분석했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주도할 창의적 인재들이 한자리에 모인 뜻깊은 자리"라며 “학생들의 뜨거운 열정과 도전정신이 영광을 넘어 세계 모빌리티 산업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광군은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전남 특성화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e-모빌리티 특화 미래인재 과학축전'을 이어갈 예정이다. 대학생 경진대회에 이어 특성화고 학생 대상 행사를 개최하며 미래 모빌리티 인재 양성과 e-모빌리티 중심도시로서의 기반을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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