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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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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 스페이스XAI에 가스터빈 첫 출하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6.10.06 15:33
경남 창원에 위치한 두산에너빌리티 창원공장에서 개최된 스페이스XAI 가스터빈 출하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두산에너빌리티

▲경남 창원에 위치한 두산에너빌리티 창원공장에서 개최된 스페이스XAI 가스터빈 출하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두산에너빌리티


두산에너빌리티가 스페이스X의 인공지능(AI) 분야 자회사 스페이스XAI에 공급할 가스터빈을 첫 출하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스페이스XAI에 수출할 380메가와트(㎿) 가스터빈 'DGT6-300H S2' 제작을 마치고 경남 창원 조립공장에서 출하식을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스페이스 XAI와 두산에너빌리티 측 참석자들은 공장을 둘러본 뒤 가스터빈 사업을 어떻게 넓혀 나갈지 논의했다.


지난해 10월 첫 수출 계약을 맺은 해당 가스터빈은 스페이스XAI의 미국 에너지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에 적용될 예정이다.




두산에너빌리티가 해외에 가스터빈을 출하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두산은 2019년 세계 5번째로 가스터빈 기술을 확보한 바 있다. 스페이스XAI로부터 수주한 가스터빈은 10기가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올해 상반기 국내 복합화력 발전소용으로 가스터빈 5기 제작을 수주했고, 장기 서비스 계약도 5건 체결했다. 북미 데이터센터에 공급할 가스터빈은 총 12기를, 스팀터빈은 6기를 수주했다.


손승우 두산에너빌리티 파워서비스 비즈니스그룹(BG)장은 “세계적인 AI 기업의 공급망에 진입하며 대한민국 가스터빈의 기술력과 품질을 입증했다"며 “이번 출하를 발판 삼아 향후 북미를 비롯한 글로벌 대형 가스터빈 시장 공략을 가속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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