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미나이
SK이노베이션 주가가 26일 장 초반 급락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9분 현재 SK이노베이션은 전 거래일 대비 15.6% 내린 10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SK이노베이션과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는 이사회에서 양사 합병을 결정했다. SK이노베이션이 SKIET를 흡수하는 방식으로, SKIET 주주에게 보유 주식 1주당 SK이노베이션 주식 약 0.117주를 배정한다.
합병 절차는 오는 11월 SKIET 주주총회 등을 거쳐 진행된다. 합병 예정일은 내년 1월1일이며 새로 발행되는 SK이노베이션 주식은 같은 달 18일 상장될 예정이다. SK이노베이션은 소규모 합병 방식으로 진행하는 만큼 별도 주주총회 없이 이사회 승인으로 관련 절차를 밟는다.
SK이노베이션은 이번 합병을 통해 재무 안정성을 높이고 사업 구조를 효율화하는 한편 분리막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시장에서는 적자가 이어지고 있는 SKIET를 품으면서 SK이노베이션의 재무 부담이 커질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SKIET는 2024년 2910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한 데 이어 지난해에도 2464억원의 적자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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