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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우산업, LG전자 전장 수주잔고 100조 돌파 수혜 [리서치알음]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4.15 09:10
현우산업 CI

▲현우산업 CI

리서치알음이 15일 보고서를 통해 현우산업에 대한 투자의견을 '긍정', 목표주가 5820원을 제시했다.


최성환 리서치알음 연구원은 “국내 주식시장이 조정기에 진입했다"며 “그동안 수급 쏠림현상이 심했던 테마주 자금들이 조정기를 거치며 저평가된 실적주로 이동하지 않을까 예상한다"고 운을 뗐다.


현우산업은 PCB 제조 전문 기업으로 주요 고객사는 LG전자, LG디스플레이 등으로 LG그룹 계열사 발주량에 상당한 실적 연동성을 가지고 있다. 작년 말 LG전자 전장사업본부 수주잔고는 100조원(인포테이먼트 50%, 파워트레인 30%, 램프 20%) 돌파해, 올해 동사 실적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상향됐다.


현우산업의 전장용 PCB는 텔레매틱스와 BMS에 탑재되는데, 수주비중이 큰 인포테인먼트와 파워트레인에 관계된 부품이라 수요 확대가 기대된다. 더불어 베트남 법인의 생산라인 안정화로 수익개선 진행 중이다.


최 연구원은 “지난해 9월 12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4차)를 발행했는데, 행사기간(올 9월부터)이 남았고 행사가격(4545원)을 하회하고 있어 오버행 우려가 제한적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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