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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동국제강그룹 서울 을지로 본사에서 열린 ‘제21기 송원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장세욱 이사장(왼쪽)과 장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18일 동국제강그룹에 따르면 장세욱 이사장은 당일 21기 송원장학생과 동국제강·동국씨엠 각 층 사무실을 돌아보며 회사를 소개했다. 재단은 올해까지 장학생 총 433명에게 37억원에 달하는 장학금을 전했다. 올해는 경상·충청·인천권 소재 9개 대학에서 장학생 총 14명을 선발했다.
장학생은 신소재·기계·전기·환경·안전 등 전공 분야 대학생들로 구성됐다. 장학금 규모는 약 1억원이다. 송원장학생은 4학기 연속 등록금 전액을 지원 받을 수 있다. 동국홀딩스·동국제강·동국씨엠 대졸공채 및 주니어 사원 입사 지원시 우대한다.
장 이사장은 "장학생 선발 검토 대상 학과 범위를 지속 넓혀가고 있다"며 "장학금 전달에 국한하지 않고 공장 견학·어학 학습비 지원 등 장학생과 인연을 이어갈 수 있는 방안을 지속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spero1225@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