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포시 맞춤형 소득작물 육성 시범사업 현장. 사진제공=김포시 |
나아가 농업에서 파생되는 각종 관광-체험-치유산업이 크게 발전하는 전환점을 맞이할 것이라고 김포시는 기대했다. 고품질 농산물 지속 공급으로 시민 삶의 질 향상은 물론이다.
◆ 공공급식 거대 수요처 확보, 신성장동력 확보
서울에는 1318개 초-중-고등학교가 있고 김포에는 86개 초-중-고등학교가 운영된다. 서울이 김포보다 15배가량 규모가 크다. 학교급식 예산도 서울은 약 2183억원을 책정하고 있다. 이는 김포시 학교급식 예산의 약 7배 이상 규모다.
현재 관외 공급처 농수산물을 제공받아 운영되고 있는 서울시 시스템이지만, 김포시 서울편입이 이뤄지면 서울 관내에 공급처가 확대가 예상된다. 즉, 거대 수요처가 확보됨에 따라 학교급식을 포함한 공공급식 및 유통, 신생농업 등 다양한 분야가 크게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외에도 서울 지역 내 유일한 쌀 재배지역으로 김포쌀 명품화 사업을 통한 위상 제고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시 이미지에 맞는 벼 완전 생력화 기반 조성 등 첨단농업 기술재배 도입이 필요한 한편, 새로운 도시 소비자에 대응해 지역 특화작물 개발 육성 등 새롭게 추진할 사업도 늘어날 것이란 예측이다.
◆ 자연치유-힐링 도시 성장 기대…농가소득 증대
농업 관련 각종 파생산업도 도약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는 오래전부터 도시농업에 투자해 국내 도시농업을 선도하고 있다. 농업이 가능한 김포를 안게 될 경우 수요 증가에 따른 치유농장 증가 및 치유 프로그램 다양화 및 고급화로 자연치유 사업이 활성화될 것이기 때문이다.
도시와 농촌이 공존하는 김포시는 지리적, 지역적 이점을 활용해 농촌 융-복합 허브로 나아갈 수 있고, 그린 인프라를 활용한 대도시 밀착형 여가환경 조성으로 치유 및 문화 힐링 도시로 성장도 가능해진다.
자연치유와 힐링에 대한 수요가 늘고 활성화되면 김포에는 사설 주말텃밭 및 관광체험농장 또한 자연스레 증가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농가소득 증대를 자연스럽게 기대해 볼 수 있다.
kkjoo0912@ekn.kr


![[주간증시] ‘AI 버블’에 흔들린 증시…단기 과열 해소 국면 진입](http://www.ekn.kr/mnt/thum/202511/news-a.v1.20251109.2f64d66688a94abda6495da2a594eb11_T1.jpg)
![[환경포커스]기후변화의 역습: 겨울 연무 ‘배출 저감’만으론 못 막는다](http://www.ekn.kr/mnt/thum/202511/news-p.v1.20251107.bb253b09ce3045018e0ef158a64f7ffe_T1.jpg)






![[EE칼럼] 데이터센터와 배터리의 위험한 동거, ‘액화공기’가 해결책인 이유](http://www.ekn.kr/mnt/webdata/content/202511/40_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jpeg)
![[EE칼럼] 전력시장 자율규제기관 독립화 담론, 개혁인가 성역 강화인가](http://www.ekn.kr/mnt/thum/202511/news-p.v1.20240401.785289562a234124a8e3d86069d38428_T1.jpg)
![[김병헌의 체인지] APEC, 한국의 외교적 주도권과 실질 성과](http://www.ekn.kr/mnt/thum/202511/news-p.v1.20240625.3530431822ff48bda2856b497695650a_T1.jpg)
![[이슈&인사이트] 부동산 담보의 그늘을 넘어: 은행의 사업전환이 여는 신성장의 문](http://www.ekn.kr/mnt/thum/202511/news-p.v1.20251106.a8abc0924bc74c4c944fec2c11f25bb1_T1.jpg)

![[기자의 눈] 산업부가 자초한 ‘톡신 카르텔’ 논란, 깜깜이 행정 불신만 키워](http://www.ekn.kr/mnt/thum/202511/news-p.v1.20250928.c9d7807f66b748519720c78f6d7a3aca_T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