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수량으로 출시된 비타리프트-A 포르테시모는 레티날이 0.15% 함유된 제품이다. 특허 리포솜 기술과 7겹 에어리스 튜브로 제형을 안정화시켰다. 특히 레티날과 레티놀, 레티닐에스테르와 같은 레티노이드 화장품 성분으로 총칭될 수 있는 모든 성분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이는 레티날이 레티놀 혹은 레티닐에스테르로 환원되며 효과를 잃을 수 있는 것까지 대비하기 위한 것이다. 결국 이 제품은 일종의 3중 시스템을 갖춘 안티에이징 크림이라고 볼 수 있다는 것이 브랜드 측 설명이다.
닥터디퍼런트는 이와 같은 신제품 출시에 대하여 고객 목소리를 반영한 결과라고 전했다.
닥터디퍼런트 관계자는 “레티노이드 화장품 성분은 피부에 흡수되고 대사되어 비타민A 성분인 레티노익산으로 바뀐다. 그동안 비타민A 성분의 화장품 대표성분은 레티놀이었으나, 2단계를 거쳐야만 미량의 레티노익산으로 전환되므로 그 효용성이 미비했다”고 밝혔다.
이어 “레티날 성분은 레티놀과 달리 피부 안에서 레티노익산으로 바로 대사, 전환되어 자극이 거의 없고 피부 순응성이 뛰어나다”며 “결국 레티날 성분은 레티놀보다 그 효용성이 뛰어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