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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희

wonhee454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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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거래소, 챗GPT·자동화 활용 업무혁신사례 선보여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11.28 10:50

산업부 주관, 혁신 현장 이어달리기 대회 참가

[이미지] 전력거래소 본사.

▲전력거래소 본사 전경.

[에너지경제신문 이원희 기자] 전력거래소가 인공지능(AI) 등을 활용한 업무 혁신 사례를 선보였다.

전력거래소(이사장 정동희)는 지난 27일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진행된 제6회 혁신 현장 이어달리기 대회에서 AI 및 자동화(RPA)를 활용한 업무 프로세스 혁신 우수사례 2건을 발표했다.

전력거래소는 재생에너지 발전량의 변동성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AI 프로그램인 챗 GPT를 전력수급 대응 업무에 적용했다. 전력수급 시나리오를 기존 1개에서 최대 6개까지 빠르고 정확하게 수립할 수 있게 됐다.

공공 전력 데이터에는 RPA 기술을 적용해 통계 작성 시간을 80% 단축했다. 전력시장 세부 통계는 연 1회에서 월 1회로 더 많이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전력거래소는 고객서비스 제공 향상을 위해 AI 콜센터도 내년까지 구축할 계획이다.

채영진 전력거래소 기획처장은 "전력거래소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첨단 기술을 활용한 대국민 서비스 향상을 추진해 전력부문의 공공 생산성 향상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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