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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위스키 ‘히비키’ |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위스키에 탄산수 등을 넣은 ‘하이볼’ 열풍과 외국인의 대량 구매 등에 품귀 현상을 빚고 있는 일본산 위스키 일부 제품 가격이 큰 폭으로 오른다.
연합뉴스가 인용한 22일 아사히신문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일본 음료업체 산토리는 내년 4월 1일부터 자국산 프리미엄 위스키 19종 소매가를 20∼125% 인상한다고 전날 발표했다.
이에 따라 ‘히비키(響) 30년’, ‘야마자키(山崎) 25년’, ‘하쿠슈(白州)25년’ 700㎖ 한 병 가격은 기존 16만엔(약 140만원)에서 36만엔(약 315만원)으로 125% 오른다.
아울러 ‘야마자키 12년’과 ‘하쿠슈 12년’ 700㎖ 한 병은 1만엔(약 8만7000원)에서 1만5000엔(약 13만원)으로 50% 인상된다.
산토리의 프리미엄 위스키 가격이 인상되는 것은 2022년 4월 이후 2년 만이다.
이 업체는 수입 위스키와 와인 가격도 인상할 예정이다.
산토리는 위스키 가격 인상을 통해 확보한 자금으로 저장고와 증류소 설비에 투자했던 비용을 보전하고, 홍보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아사히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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