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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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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콘진, ‘엔알피X넥시드’ 데모데이 성료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11.09 14:51

‘경기콘텐츠+(플러스)스타트업 인베스트 클럽’ 확대 협약식 개최
경콘진 25개사 투자자 참여...100조 투자유치 실현 초석도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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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경콘진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서울시 강남구 플랫폼엘에서 경기 콘텐츠+ 데모데이 ‘엔알피(NRP)X넥시드(NEXEED) 데모데이’를 열고 ‘경기도 100조 투자유치 실현’에 한발짝 다가갔다.

이번 데모데이는 도내 유망 콘텐츠 기업과 벤처투자사(VC)간 만남의 장을 통해 지원 기업을 홍보하고 투자 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난 7일에는 경기도정 중점과제 ‘100조 투자유치’를 위한 ‘경기 콘텐츠+스타트업 인베스트 클럽’ 확대 협약식을 진행했다.

25개 투자사와 경콘진은 협약을 통해 기업 발굴, 전문보육, 투자 활성화 등 공동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2024년도 콘텐츠 기업 투자 확대를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

이 행사에는 도 지원기업 55개사가 참여해 비즈니스모델과 사업실증화(PoC) 성과, 투자설명회(IR) 및 쇼케이스를 통해 지원기업이 보유한 기술과 결합된 콘텐츠·서비스를 선보였다.

2일차까지 진행된 엔알피(NRP) 프로그램 성과보고에는 212명의 투자자와 수요처가 참여한 가운데 투자유치를 위한 활발한 교류가 이뤄졌다.

경콘진은 멘토링, 투자설명회(IR)코칭 등 성장 및 후속투자 유치를 지원해 콘텐츠 스타트업 허브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에는 올해 직접 투자유치에 성공한 여러 기업이 참여해 콘텐츠 분야 지원기업의 성장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메타버스 내 경제 활동이 실제 이용자의 보상으로 이어지는 리얼 가상세계 플랫폼 제프, 증강현실(AR) 활용 코리빙 단기임대 플랫폼인 엔코위더스, 산업 현장 품질 및 안전 분야 디지털 진단 가상/증강현실(VR/AR)기업 ㈜두아즈 등이 참여했다.

탁용석 경콘진 원장은 "데모데이를 통해 새싹기업 성장을 위한 투자유치를 독려하고 여러 관계자에게 선보일 수 있어서 자랑스럽다"며 "더 많은 새싹기업과 투자자를 기다리고 있으니 언제든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의 문을 두드려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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