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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 |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신한금융지주가 자사주 1000억원어치를 추가로 사들인 뒤 소각할 계획이다.
신한금융지주는 25일 자기주식 취득 결정 공시를 통해 오는 26일부터 내년 1월 25일 사이 장내에서 신한금융지주 주식 1000억원어치를 매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한금융지주는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에서 취득 예정인 자기주식의 소각이라 발행주식 총수(보통주)는 감소하나 자본금은 감소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올해 들어 신한금융지주는 세 차례에 걸쳐 1500억, 1500억, 1000억원어치 자사주를 취득한 후 소각했다.
이와 함께 신한금융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1주당 525원의 3분기 배당금을 지급하기로 결의했다.
dsk@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