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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어부바 차량 기증식에서 우욱현 신협사회공헌재단 상임이사(왼쪽)와 김복명 부산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부산 동구에 위치한 부산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에서 진행된 어부바 차량 전달식에는 우욱현 신협사회공헌재단 상임이사, 남기화 신협중앙회 이사, 김진태 부산장우신협 이사장, 김복명 부산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부산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는 시각장애인의 병원 진료, 직장 출·퇴근, 일상 보조 등 사회활동 기회 제공을 위한 이동지원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교육, 문화, 직업 재활, 인식 개선 등 시각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에 힘써오고 있다.
신협재단은 부산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에 어부바 차량을 지원해 부산시를 포함한 경남·경북 일부 지역 내 약 4만명의 시각장애인의 이동권 향상에 힘을 보탠다는 계획이다.
우욱현 상임이사는 "이번 차량기증을 통해 시각장애인의 이동권과 사회활동 지원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사회진출과 자립 기회 증대를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하며 신협에게 주어진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dsk@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