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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고독사 예방' 캠페인 진행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10.05 13:24

롯데칠성음료 강릉공장과 위기가구 및 사회적 고립가구 발굴·신고 캠페인
소주 처음처럼 30만병에 고립-위기가구 신고 문구 담은 홍보라벨 부착

롯데칠성음료(주)강릉공장과 고독사 예방 홍보 협력

▲강릉시와 롯데칠성음료(주) 강릉공장은 10월부터 업소용 소주 처음처럼 30만병에 ‘위기가구·사회적 고립가구 신고 및 도움요청 방법’ 주류 백라벨을 부착해 홍보한다. [사진=강릉시]

[강릉=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강릉시는 롯데칠성음료(주) 강릉공장과 고독사 예방을 위한 위기가구 및 사회적 고립가구 발굴·신고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롯데칠성음료(주)강릉공장은 10월부터 업소용 소주 ‘처음처럼’ 30만병에 ‘위기가구·사회적 고립가구 신고 및 도움요청 방법’을 홍보할 주류 백라벨을 부착해 사회적 고립가구에 대한 관심 제고에 나선다.

이번 주류 백라벨 캠페인은 일상에서 사회적 고립가구가 겪는 어려움과 외로움을 돌아보는 계기 마련 및 주변 이웃에 대한 관심을 통해 서로 공감할 수 있는 따뜻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했다.

롯데칠성음료(주)강릉공장은 강릉 지역의 대표 기업으로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나눔 실천, 봉사활동 등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사회적 고립가구는 외부에 노출이 되지 않는 특성이 있어 무엇보다 이웃의 세심한 관심과 적극적인 신고가 필요하다"며 "이번 주류 백라벨 캠페인이 고독사 예방을 위한 시민들의 인식강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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