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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은 다음달 1일부터 주3회 인천-울란바토르 노선을 운항한다. |
제주항공은 지난 5월 정기 운수권 배분에서 국토교통부로부터 획득한 인천-울란바토르 노선 비수기(10~5월) 운항 권리를 활용해 다음달 1일부터 주 3회 운항을 시작한다.
해당 노선은 다음달 1일부터 28일까지는 매주 화·목·일요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오전 10시20분(이하 현지시각)에 출발해 칭기즈칸 국제공항에 오후 1시10분에 도착한다. 또 칭기즈칸 국제공항에서는 오후 2시10분에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오후 6시10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다음달 29일 이후로는 매주 월·목·일요일에 인천에서 오후 1시에 출발해 칭기스칸 국제공항에 오후 3시25분에 도착한다. 또 칭기즈칸 국제공항에서 오후 4시25분에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저녁 8시25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지난해 한-몽골 노선 취항으로 소비자에게 보다 편리한 스케줄과 합리적인 운임을 제공하며 몽골 여행 대중화를 이끌어냈다"며 "몽골 노선 연중 운항을 통해 성수기 여행 수요는 물론 비수기 기간 한국과 몽골을 오가는 몽골 노무자 및 유학생들에게도 이동편의를 제공함으로써 한~몽골 노선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kji01@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