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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술 페스티벌 22일 개막..."다양한 전통주 즐기세요"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9.21 01:50

23일까지 KT&G 상상마당서 진행...시내 양조장 14개 참가

춘천 술 페스타_1

▲춘천 술 페스타 포스터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춘천의 다양한 전통주를 맛보고 직접 빚어볼 수 있는 ‘2023 춘천 술 페스타’가 22일과 23일 KT&G 상상마당에서 열린다.

올해로 세 번째로 전통주에 대한 가치를 확산하고 춘천이 대한민국 전통주의 중심지로 거듭나기 위해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다.

춘천시에 따르면 올해는 감자아일랜드, 디스틸러앤브루어, 만나포도원, 미더리봉자, 봄내양조장, 스퀴즈맥주, 예술주조, 지시울, 춘주2401, 춘천양조장, 호수양조장 등 춘천의 14개 양조장이 참여한다.

22일 오후 7시 개막식이 진행된다.

식전 공연과 ‘한 줌이 모여 미래로’를 주제로 한 양조장 대표와 내빈이 함께 술밥과 누룩을 버무리고, 술독에 켜켜이 넣어 빚은 후 술독 뚜껑을 덮는 개막의식을 거행한다.

또 축제장에서는 전통주 전시 및 시음·판매와 지역 먹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식 판매 트럭, 다양한 홍보 공간, 공연 및 체험행사, 벼룩시장이 열려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홍순갑 춘천시농업기술센터 식품산업과장은 "올해 춘천 술 페스타를 통해 춘천시 전통주가 얼마나 다양하고 맛이 좋은지 알려지는 좋은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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