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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 노사, 2023년 임금협상 무분규 타결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9.20 08:39
르노코리아 부산공장 전경

▲르노코리아 부산공장 전경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가 2023년 임금협상을 무분규로 타결했다.

르노코리아는 지난 19일 사원 총회에서 실시된 임금협상 찬반 투표에서 57.1% 찬성을 얻었다고 20일 밝혔다.

르노코리아 노사가 도출한 잠정 합의안에 총 조합원 1936명 중 투표 참여자 1844명(투표율 95.2%)의 찬반 투표에서 57.1%인 1053명가 찬성했다.

노사는 2023년 임금협상을 위해 5월15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3차례의 실무교섭과 8차례의 본교섭을 진행했다. 지난 14일 열린 8차 본교섭에서 노사는 다음날인 15일 오전까지 밤샘 교섭을 진행하며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

기본급 10만원 인상, 타결 일시금 270만원, 변동 PI(생산성 격려금 노사 합의분 50%) 약 100만원, 노사화합 비즈포인트 약 31만원, 영업사업소 수익성 개선 및 유지를 위한 노사 공동 노력 등이 합의안의 골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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