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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찰청은 도민 안전 위한 ‘정신응급 대응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 했다.(제공-경북경찰청) |
간담회에서 귀성·귀경 등 대면접촉이 많은 추석 명절을 앞둔 시점에 다시 한번 도내 정신질환자 대응을 위한 종합적인 협력체계를 굳건히 하는 한편, 실효적인 관리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아울러, 최주원 청장은 정신응급 대응을 위해 거점 병상 확보에 도움을 준 분들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정신질환자를 응급입원 연계한 유공 경찰관들에게도 표창 수여를 통해 격려하였다.
올해 경북도내 응급입원은 8월 기준으로 739건이며 작년 동기간 대비 큰 폭으로 증가(358→739건/106%↑)했으며, 경북경찰청은 이처럼 증가하는 정신질환자 대응을 위해 유관기관 합동 ‘정신응급대응협의체’를 구성해 고위험 정신질환자 관리 및 응급·행정입원 연계 등 정신질환자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주원 청장은 "이상동기범죄 발생으로 주민들의 불안감이 큰 상황에서 추석을 앞두고 주민이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며, "특히 경찰과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정신질환자 긴급 입원 시스템 구축 강화, 정신질환자 치료 연계, 지속적 사후관리 등 두터운 사회안전망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