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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광덕 남양주시장 15일 ‘제1회 남양주 진로교육박람회’ 축사. 사진제공=남양주시 |
이번 박람회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중고생-청소년-학부모-교원 등 3000여명이 참석했다. 남양주시는 양질의 교육정보를 제공해 학생이 전략적인 진로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지원했다.
박람회장은 △상상Zone △진학Zone △진로Zone △마을Zone △미래Zone 등 5개 구역으로 나눠 학생이 관심사에 따라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배려했다.
상상Zone에선 청소년 예능공연, 개막식 행사 및 진로 뮤지컬을 선보여 330명이 넘는 학생의 큰 호응을 이끌었고, 진학Zone 및 진로Zone은 ‘학생 맞춤형’ 진로교육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대학-특성화고 학과별 체험, 고교학점제-대학입시 특강, 고입-대입 컨설팅 및 학과 계열별 그룹코칭 등으로 구성됐다.
마을Zone은 학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부스로 구성했다. 관내 기업-공공기관 등 지역자원과 연계해 창업 배경-노하우 공유와 공공기관 프로그램을 알리는데 주력했으며 박람회 이후에도 학생이 자족적 교육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했다.
미래Zone은 방송-통신장비가 구비된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아나운서, 기상캐스터, 성우, DJ, 크리에이터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4차 산업과 관련된 AR-VR체험, AI, 레이저 사격 등 체험도 운영돼 큰 인기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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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광덕 남양주시장 15일 ‘제1회 남양주 진로교육박람회’ 관람. 사진제공=남양주시 |
박람회에 참여한 한 학생은 "진로교육박람회가 지루하고 따분할줄 알았는데 다양한 공연과 체험으로 시간이 가는 줄 몰랐다"며 "내 적성에 맞는 학과들이 무엇인지 파악해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축사에서 "남양주청소년이 이번 진로교육박람회를 통해 자기 적성과 맞는 학과와 진로를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며 "청소년이 분야별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오는 10월 ‘대입 수시 면접특강 및 AI면접 컨설팅’을 진행하고 12월 ‘대입 정시전략 컨설팅’도 실시해 지역사회 교육복지 구현을 이어갈 예정이다.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