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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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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미 하남시의원 "청소년청년재단 출범 서둘러라"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9.16 03:09
박선미 하남시의회 의원 5분 자유발언

▲박선미 하남시의회 의원 5분 자유발언. 사진제공=박선미 의원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박선미 하남시의회 의원이 15일 제32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하남시 청소년청년재단 출범을 서둘러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선미 의원은 5분 자유발언에서 "하남시에는 약 9만명 청년이 살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올해 하남시가 25개 청년정책사업에 약 72억원 예산을 편성하고 청년일자리과도 신설한 점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기도 31개 시-군 중 22개 시-군이 청소년재단을 운영 중인 만큼 이제 우리 하남시도 청소년청년재단을 만들어야 한다"며 "청소년, 청년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서 미래를 설계하고 안정적으로 자립해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청년정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선미 의원은 이와 함께 △청소년-청년 심리지원 정책 제공 △하남시 청년문화 패스(문화이용권) 지원 △상시 온라인 소통 채널 및 플랫폼 구축 △AI 취업 면접관 도입 △독립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학교’ 건립 등 5개 정책을 제안했다.

하남시의회 박진희 부의장, 임희도 의원과 함께 의원연구단체인 ‘청년과 함께 도약하는 하남(이하 청년하남)’ 대표의원으로 활동 중인 박선미 의원은 하남시 청년정책 마련을 위해 실태 및 요구조사를 바탕으로 퍼실리테이션 간담회 등 다양한 방법으로 청소년-청년과 소통하며 왕성한 정책 연구를 선보이고 있다.

박선미 의원은 "저출산 시대에 영유아, 청소년, 청년은 대한민국 소중한 자산으로, 꽃도 저마다 피우는 시기가 다르고, 새들도 날아가는 목적지가 모두 다 다르다"며 "각자 꿈꾸는 저마다 소망이 이뤄질 수 있도록 더욱 촘촘하고 따뜻한 정책을 발굴해 그들의 꿈을 지지하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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