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F는 오는 2025년 고려대학교 개교 120주년을 맞이하여 노벨상 수상자 및 사회 저명 인사를 초청해 특강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는 고려대 이과대학 7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이기도 하다.
요아힘 프랑크 교수(미국 컬럼비아대)는 극저온전자현미경(Cryo-EM)으로 생체분자의 원자 수준의 3차원 구조를 관찰하는 길을 연 공로로 2017년 노벨 화학상을 수상하였다. 프랑크 교수는 2차원 전자현미경 이미지를 고해상도 3차원 이미지로 결합하는 이론적인 전략을 1975년 발표하였다. 1980년대에 완성한 컴퓨터 알고리즘은 우선 전자현미경을 통해 하나의 단백질을 여러 각도에서 촬영한 고해상도의 2차원 이미지들을 인식한다. 그다음, 어떻게 다른 2차원 이미지가 서로 연결될 것인지 또 이것에 기반해 3차원 이미지를 어떻게 만들지에 대한 수학적으로 결정하게 된다.
프랑크 교수는 1991년 세포 내 단백질을 생산하는 분자기구인 리보솜의 3차원 구조를 40옴스트롬 해상도로 획득했다. 프랑크의 이미지 처리법은 Cryo-EM 기술 개발의 기반이 됐다. 2013년 새로운 전자탐지기가 도입되면서 마지막 기술적 장애물도 극복한 Cryo-EM은 막단백질과 거대 분자복합체와 같은 세포 내 다양한 분자의 구조를 원자 수준에서 포착할 수 있게 됐고, 생화학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이날 강연과 함께 프랑크 교수는 고려대 학생들과 만나 심도있는 질의 응답을 이어갈 예정이다.
고려대는 인류 사회의 발전에 이바지한 인물들과의 만남 시간을 통해 세계대학으로 발전하는 기반을 다지고, 대학의 사회적 책임으로서 인류 사회에 기여하는 방안을 모색한다는 취지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고려대의 NIF는 센트로이드 인베스트먼트 파트너스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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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회 Next Intelligence Forum 초청장 (자료=고려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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