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백영현 포천시장. 사진제공=포천시 |
인문도시 지원은 대학과 지역사회 간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 역사문화 등 인문자산을 발굴하고 인문강좌, 인문체험, 인문축제 등 관련 프로그램으로 인문자산에 대한 지역시민 학술활동 및 인문 생활화를 장려하는 학술 지원 사업이다.
올해 인문도시 지원 사업에는 포천시를 포함해 세종시-제주시 등 5개 지자체와 대학이 선정됐다. 선정 도시는 향후 3년간 4억2000만원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포천시는 대진대와 함께 ‘경기북부 첫 인문도시 주상절리 포천’이란 주제로 포천이 지닌 역사, 문화, 철학, 종교, 예술 등 인문 가치를 함께 이해하고 누릴 수 있는 사업계획을 세워 이번 공모사업에 지원했다.
포천시는 관내 유관기관 및 단체와 협력해 포천시민을 대상으로 ‘생태-평화-회복의 인문학’을 주제로 인문강좌, 찾아가는 영화 인문학, 인문체험 등 인문도시 구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인문도시 지원 사업 선정을 통해 포천시가 ‘품격 있는 인문도시 포천’으로 한걸음 더 도약할 수 있게 됐다"며 "인문도시 브랜드 강화를 위해 ‘인문이 생활화된 시민’, ‘인문자산이 콘텐츠가 된 도시’, ‘더 가치 있고 더 행복한 포천이 되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선8기 포천시는 인문도시 구현을 핵심 시정방향으로 정하고 품격 있는 인문도시를 구현을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을 집중 발굴해왔다. 특히 인문학적 소양을 갖춘 성숙한 시민이 어우러져 살아가는 더 가치 있고, 더 행복한 포천을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다.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