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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추모공원, 추석 연휴 특별 대책 시행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9.14 02:59

추모실 사전 예약 서비스 이용, 음식물 반입 및 취식 금지, 임시주차장 운영

원주시추모공원

▲원주추모공원[사진=원주시]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시설관리공단은 추석 연휴기간 성묘 특별대책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현재 원주추모공원 봉안당에 안치된 납골함이 7천기에 육박한다.

추석 연휴 기간 역대 최다의 성묘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돼 쾌적하고 원활한 봉안당 이용을 위해 추모실 사전 예약 서비스 시행, 봉안시설(휴마루) 내 제례물을 포함한 음식물의 반입 및 취식 금지, 온라인 성묘 서비스 제공 등 추모객의 이용 편의와 분산을 유도하는 성묘 특별대책을 시행한다.

시설 이용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봉안당 내 추모객이 밀집할 경우 봉안당 내 체류시간을 20분으로 제한한다.

‘온라인 성묘」’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고인명을 검색한 후 차례상, 헌화, 추모의 글 작성 등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원주시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코로나19 엔데믹 후 맞이하는 첫 추석 연휴로 추모객들의 방문이 집중될 것으로 보이는 추석 당일을 피해 6일의 연휴를 이용하여 여유롭게 방문하고 온라인 성묘를 적극 이용해 줄 것"을 당부하며 "방문 시에는 음식물 반입·취식 금지, 임시주차장 주차 후 도보 이동 등 직원의 안내에 많은 협조를 당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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