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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1년 이상 정기예금 금리 연 4%로 인상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9.13 09:41
케이뱅크.

▲케이뱅크.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케이뱅크는 13일부터 정기예금 상품인 ‘코드K 정기예금’ 12개월 이상 만기 금리를 연 4.0%로 0.2%포인트(p) 인상한다고 이날 밝혔다.

코드K 정기예금 상품 금리는 기간에 따라 차등 인상해 0.2%포인트에서 0.5%포인트로 높아졌다.

가입기간 12개월 이상 2년 미만은 연 3.8%에서 0.2%포인트 높여 연 4.0%로 인상됐다.

1년 기준 연 4.0% 금리는 은행권 최고 수준이라고 케이뱅크는 설명했다. 코드K 정기예금 상품은 첫 가입 고객, 카드이용실적 등 복잡한 조건 없이 누구나 가입만 하면 최고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이며 최대 가입금액 제한은 없다.

가입기간 3개월 이상 6개월 미만은 연 3.3%에서 0.2%포인트 올려 연 3.5%로 인상됐다.

1년 미만의 짧은 만기 기간으로 설정하는 최근 고객의 니즈에 맞게 6개월 이상 금리는 가장 높은 폭의 0.5%포인트를 올려 연 3.9%로 높였다.

케이뱅크는 금리보장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금리보장서비스는 가입 후 2주 이내 금리가 오르면 기존 상품을 중도해지하지 않고도 금리가 소급되는 서비스다. 이번 인상으로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2일 사이 가입한 고객들은 자동으로 인상됨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케이뱅크의 금리 맛집 전통을 이어가고 고객에 더 큰 금리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정기예금 금리를 인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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