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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다, 우리은행 청년도약대출 입점…'업계 최다' 70개 금융사 제휴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9.11 10:14
핀다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대출 중개·관리 핀테크 기업 핀다는 우리은행의 ‘우리 청년도약대출(새희망홀씨Ⅱ)’이 입점했다고 11일 밝혔다.

청년도약대출의 가입 대상은 만 34세 이하 청년으로, 연소득 4000만원 이하 3개월 이상 재직한 급여 생활자가 해당된다. 확정금리는 연 5.0%다.

핀다는 우리은행 합류로 업계 최다인 누적 70개 제휴 금융사와 300여개의 대출 상품을 보유하며 업계 1등 제휴력을 갖추고 있다.

이 상품은 신용등급별로 대출 한도가 부여되고 1인당 최대 500만원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상환 방식은 1년 만기 일시상환이며, 특히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에 적용받지 않는다.

핀다는 우리은행 청년도약대출 외에 직장인 신용대출 상품 제휴를 맺고 직장인과 취약계층, 청년을 모두 아우르는 대출 상품 라인업을 강화했다. 여기에 대환대출 상품도 함께 입점하면서 이자 부담을 절감하려는 고객 수요가 앞으로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혜민 핀다 공동대표는 "금리 경쟁력을 갖춘 시중은행 상품이 한꺼번에 입점하면서 다양한 계층의 고객들이 좋은 조건의 상품을 찾을 수 있는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며 "핀다는 앞으로도 업계 최고 수준의 상품 라인업과 정확도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대출 경험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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