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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이터널 리턴’, 장기흥행 기대감↑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9.01 16:03
[카카오게임즈] '이터널 리턴 1.0'_이미지 (1)

▲이터널 리턴 1.0 이미지.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카카오게임즈의 PC 온라인 생존 배틀 아레나 ‘이터널 리턴’(개발사 님블뉴런)이 장기 흥행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1일 카카오게임즈에 따르면 지난달 7월 20일 정식 출시된 ‘이터널 리턴’은 출시 직후 스팀 플랫폼에서 국내 인기 순위 1위에 올랐고, 이날 기준으로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정식 서비스 시작 당일 2만명을 돌파한 스팀 동시 접속자 수는 꾸준히 상승세를 타, 현재 약 2만5000명을 돌파했다.

‘이터널 리턴’의 반등은 PC방 통계 사이트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PC방 게임 전문 리서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임트릭스’에 따르면 ‘이터널 리턴’은 8월 넷째 주 PC방 점유율 순위에서 12위를 차지했다. 앞서 해보기 기간 당시 평균 PC방 점유율 순위는 38위로, 정식 서비스 출시 이후 26단계까지 끌어올리며 흥행의 불씨를 키워가는 모습이다.

‘더로그’의 7월 넷째 주 PC방 주간 리포트에 따르면, ‘이터널 리턴’의 주간 사용 시간은 약 4만2000시간으로 전주 대비 53.5% 올랐다. 여기에 더해 정식 서비스 후 약 한 달이 지난 8월 넷째 주 주간 리포트에서의 사용 시간은 약 12만6000시간으로, 시작일과 비교해 약 200% 상승했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정식 출시 후 많은 이용자분들의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용자 친화적 콘텐츠와 소통을 통해 ‘이터널 리턴’이 더 오랫동안 사랑받는 게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hsju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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