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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6월 경정 왕중왕전 출전 선수 플라잉스타트로 경주 시작. 사진제공=국민체육진흥공단 |
이미 이사장배는 경정을 대표하는 조성인이 스포츠월드배는 8년 만에 김효년이 쟁쟁한 라이벌을 꺾고 타이틀을 차지하며 미사리 수면을 뜨겁게 달군 바 있다. 이제 팬은 자연스럽게 다음 달에 열릴 스포츠경향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상경주 출전권은 해당기간 좋은 성적만으로 부여되지 않는다. 경주일 기준 최근 6개월 이내 출발위반을 범했다면 출전기회는 주어지지 않는다. 올해 시즌 경정은 현재까지 총 46회 출발위반이 나왔다. 이 중 올해 7월 스포츠월드배 우승자인 김효년, 이사장배 준우승자 김응선, 3위 김완석이 출발위반을 범해 올해 시즌 대상경주 출전권을 잃게 됐다. 또한 경정 트로이카 중 한 명인 심상철도 4월 출발위반을 범해 9월 대상경주까지 출전할 수 없다.
이렇게 대상경주 단골손님이라 불리는 기량 상위자가 대거 탈락한 가운데 후반기 성적 상위자를 중심으로 대상경주 향방이 갈릴 전망이다. 대상경주 출전 기준이 되는 점수는 평균착순점에서 사고점을 뺀 점수인 평균득점이다.
후반기 들어 서휘(11기)가 총 9번 출전에 6번 우승(승률 66.7%)을 차지하는 월등한 기량을 선보이며 평균득점 7.89점으로 1위를 달리고 있다. 평균스타트 타임 또한 0.18초를 기록하며 상위권에 포진돼 앞으로 향방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2위는 평균득점 7.73점을 기록 중인 이승일(5기)이다. 후반기 1착 5회, 2착 6회, 3착 2회로 삼연대율 86.7%를 기록했다. 올해 시즌 통산 1착 23회로 2013년 기록한 개인 한 시즌 최다승인 38승을 경신하기 위해 더욱 집중력을 끌어올리고 있는 모양새다.
3위는 14기 대표주자인 박원규다. 후반기 평균득점 7.67점과 총 15회 출전 중 1착 7회로 승률 46.7%를 기록 중이다. 전년도 사고점 관리 실패로 B2등급에서 시작했으나 올해 시즌 전반기는 안정된 경기력을 펼쳐 후반기 등급심사에서 A1등급으로 올라와 거침없는 항해를 계속하고 있다.
다음 주자로는 박종덕(5기)이 눈에 띈다. 지난 시즌 후반기 2번의 출발위반으로 주선보류 위기까지 갔으나 마지막 기회를 살려 위기를 모면한 뒤 올해 시즌에는 확실하게 변화된 경기력을 선보이며 현재 11승(후반기 5승)을 기록하고 있다. 게다가 작년에 기록한 개인 한 시즌 최다 승수인 13승을 뛰어넘는 기록을 목전에 뒀다. 현재 88승으로 지금 추세라면 100승 클럽 진입도 머잖아 달성할 전망이다. 현재 후반기 평균득점은 7.50점을 기록했다.
올해 시즌 통산 29승을 기록하며 다승부문 1위를 달리고 있는 조성인(12기)은 언제나 강력한 우승후보로 거론된다. 더욱이 과거 대상경주에서 치열한 경합을 펼쳤던 선수들이 출발위반으로 대거 탈락한 가운데 우승 확률을 높여가고 있다. 조성인은 지난 이사장배 우승에 이어 앞으로 다가오는 대상경주도 움켜쥐기 위해 언제나 집중의 끈을 놓지 않을 것이란 예측이다.
여자선수도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우선 손지영(6기)은 시즌 통산 28승을 달리며 다승부문 2위로 조성인을 바짝 뒤쫓고 있고 후반기에도 총 15회 출전에 1착 8회를 차지하며 53.3% 승률을 보여줬다. 평균득점도 7.40점으로 상위권에 포진했다. 안지민(6기) 또한 동기생인 손지영을 바짝 뒤쫓으며 대상경주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후반기 1착 5회, 2착 5회, 3착 3회로 삼연대율 86.7%의 호성적을 기록 중이다.
이밖에도 B1등급으로 후반기를 시작한 손제민(6기), 13기 대표주자로 작년 쿠리하라배 우승을 일궈낸 김민준, 초심으로 돌아가 집중력을 끌어올리고 있는 서화모(1기), 2018년 이사장배 준우승자 최광성(2기) 등 활약을 눈여겨볼 대목이다.
경정 전문가들은 "지금까지 성적과 최근 경기 데이터를 바탕으로 남은 기간 옥석을 가려낼 필요가 있다. 해당되는 선수들은 대상경주 결승전 출전을 위해 매 경주 최선을 다할 것으로 예상돼 흥미로운 경주는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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