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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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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원, 보령머드축제의 즐거움 ‘만끽’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8.09 23:40

도내 7개 시군에 18개국 4000여 명 수용…‘안전 체류 지원’ 총력
문화관광 체험 프로그램·열린 콘서트 등 통해 ‘충남의 멋’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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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호 태풍 카눈 북상으로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원들이 충남도 내에도 분산 배치된 가운데, 보령머드축제 등 충남도가 마련한 문화관광 체험프로그램이 각국 청소년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충남 도내에는 8일부터 7개 시군 17개 시설에 18개국 4000여 명의 잼버리 대원들이 분산 배치돼 12일까지 머물 예정이다.

이에 따라 도는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지원단을 꾸리고, 총괄지원반과 현장대응반, 의료·식품지원반, 프로그램운영반 등 4개 반을 편성해 가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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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는 우선 잼버리 대원들이 안전하게 머물다 귀국할 수 있도록 해당 시군 관할 경찰과 소방에 전담 요원 지정 및 숙소 인근 순찰 강화 등을 요청하는 한편 코로나19 방역 조치를 지속해 실시하고, 의료진이 숙소 별로 상주하며 대원들의 건강을 체크 하도록 했다.

특히 잼버리 대원들이 도내에서 충남의 멋을 충분히 느끼고 돌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관광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원 중으로, 9일에는 도내 체류 대원 4000여 명에게 보령머드축제를 두 차례로 나눠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보령머드축제 본행사는 지난 6일 막을 내렸으나, 도내에 온 잼버리 대원들이 글로벌 축제의 짜릿한 맛을 느낄 수 있도록 머드 셀프 마사지 존과 머드 살포기 등을 특별 가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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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잼버리 대원들은 행사장에서 머드를 몸에 바르고 뿌리는 이색 체험을 통해 그동안 쌓인 피로를 풀어내며 즐거움을 만끽하는 시간을 가졌다.

10일부터는 태풍을 감안, 실외 활동을 자제하고 실내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각 시군과 협의를 통해 △천안 독립기념관 △아산 모의 사격훈련 △당진 기지시줄다리기 체험 △청양 청소년 체험프로그램 △천안 소노벨 워터파크 △홍대용 과학관 △공주 도자기 체험 △ K-pop 댄스 배우기 등을 운영한다.

또 열린 콘서트와 전통국악 공연 등도 숙소 별로 진행, 대원들로 하여금 ‘K-컬쳐’의 진수를 느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마지막인 11일에는 서울에서의 폐영 행사에 앞서 천안 독립기념관을 방문, 대한민국의 독립운동사를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내포=에너지경제신문 박웅현 기자 ad082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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