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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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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전 로봇공학과, 2024학년도 신입생 선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7.31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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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에디터] 삼성전자는 상용화 로봇 시장에 주목하고 있다. 로봇을 미래 신사업으로 낙점한 삼성전자는 돌봄용 로봇과 가정용 로봇 등도 본격적으로 상용화 추진에 나서 글로벌 로봇 시장을 석권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 한국IT전문학교(이하 한아전) 로봇공학과가 재학생들의 개별관리로 취업 및 진학을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내신과 수능 미반영으로 고3수험생, 검정고시합격자, 대학중퇴자 등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이 학교는 4년의 교육과정을 마친 후 졸업 시 4년제 학사학위를 취득하기 때문에 대학원 진학이 가능한 특성화 교육기관이다. 한국IT전문학교는 ‘경력사원 같은 인재양성’을 슬로건으로 학생들의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학사일정에 프로젝트를 부여해 학생이 직접 현장에서 일하는 것과 같은 실습 위주 교육을 진행, 높은 취업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공모전과 교내 프로젝트 발표회, 프로젝트식 수업 등을 통해 IT전문가를 양성하는데 최적화됐다고 학교 측은 전했다.

학교 관계자는 "한아전 로봇공학과는 로봇산업에 진출할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며 "팀 단위 프로젝트 수행을 진행하고 있다. 학생들이 취업에 도움이 되기 위한 취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학생들이 재학 중 ‘1.1.1제도’를 통해 1년에 1사람이 1개의 프로젝트 작품을 제작하도록 교육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프로젝트로 개발된 작품은 다양한 외부 활동에 출품하는 등 취업 시 유리한 포트폴리오 완성에 도움이 되도록 지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입생 선발은 내신, 수능 성적 반영 없이 전공교수와의 1:1면접으로 진행한다. 현재 한국IT전문학교는 컴퓨터공학과, 드론학과, 인공지능학과 등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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