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안성시장이 7일 교통 캠페인 중에 한 어르신에게 교통안전 수칙을 알려주고 있다. 사진제공=페북 캡처 |
김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어린이·어르신들의 안전을 걱정했다.
김 시장은 글에서 "오늘은 안전 캠페인의 날!"이라면서 "아침에는 학부모 폴리스, 안성여중 학생자치회와 함께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청소년 폭력예방 캠페인을 했다"고 적었다.
김 시장은 이어 "교문 앞에 서 있는 엄마·아빠들을 보고 당황한 아이, 아직도 잠에서 덜 깬 아이, 친구들이랑 재잘재잘 이야기하는 아이, 우유랑 빵이랑 챙겨온 아이들, 각양각색의 아이들 모습이 다 예뻤다"고 해맑은 어린이들의 등교 상황을 전했다.
김 시장은 그러면서도 "이 아이들이 폭력으로부터 안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사진제공=페북 캡처 |
김 시장은 특히 하나로마트 앞은 내혜홀 초등학교 근처라 스쿨존으로 지정돼 최근 신호등이 생겼는데 아직도 신호등이 있는 줄 모르고 그냥 걸어가시는 분들도 많았다"고 하면서 어르신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김 시장은 끝으로 "캠페인에는 안성1,2동 통장님, 노인회장님, 경찰서, 농협에서 함께 해주셨다"면서 "감사합니다"라고 인사를 했다.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