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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부용길. 사진제공=의정부시 |
7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사업은 지역의 다양한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관광 콘텐츠를 개발-운영해 이야기가 있는 관광명소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정부 부용길은 의정부에 조성된 9개 소풍길 중 제5코스 구간으로 한글 창제의 주역 신숙주 선생 묘 등 역사적 인물과 문화재를 품고 있다.
의정부시는 관광객이 이 구간을 어릴 적 소풍가는 마음으로 즐기며 느낄 수 있도록 숲 해설, 명상, 요가체험 프로그램과 역사문화체험 콘텐츠를 구성해 시민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약 9000만원 사업비를 의정부시는 지원받게 된다. 경기관광공사의 전문 컨설팅을 거쳐 6월 중 의정부 부용길 조성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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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부용길 신숙주 묘. 사진제공=의정부시 |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