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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광역버스 1650번. 사진제공=구리시 |
구리시는 작년 말부터 시행된 광역버스 입석금지에 대한 대책으로 올해 1월부터 구리~잠실역~안양에 이르는 장거리 노선인 광역버스 1650번을 2대 증차했다. 그러나 3월 이후 대학 개강 등 이용수요가 더욱 증가함에 따라 시민불편 민원이 극심해졌다.
이에 따라 구리시는 관계기관과 협의 절차를 거쳐 오는 8일부터 1650번 노선 정규버스 3대 추가 증차를 확정했다. 게다가 이번에 증차한 버스는 친환경 CNG 차량으로 수도권 공기질 개선에 기여할 것이란 관측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6일 "이번 증차 이후에도 이용수요 모니터링을 적극 시행해 광역버스 입석금지로 인한 출퇴근길 시민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