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바우나 안산시의장 현장중심 광폭행보 ‘눈길’

▲송바우나 안산시의회 의장(왼쪽 위) 4일 안산시 다함께돌봄센터 방문.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송바우나 안산시의회 의장이 연일 지역현장을 돌아보며 각계각층과 소통 외연을 넓혀가는 의정활동을 전개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4일 송바우나 의장은 안산시 다함께돌봄센터와 안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잇달아 찾아 기관현황 및 사업내용을 면밀하게 파악하고 현장관계자들과 운영개선 대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3월21일는 신안산대학교가 위탁 운영하는 안산시 어린이 및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에 들러 현장관계자들과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통합운영에 따라 예산집행이 유연해진 점 등을 논의한 바 있다.

이밖에도 안산시 사회복지협의회와 안산시 여성단체협의회, 안산시 예술인총연합회, 안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안산시 평생학습관을 찾아 현안에 대해 협의하는 등 올해만 총 8곳을 둘러보는 광폭행보를 보였다.

이런 활동을 통해 송바우나 의장은 지역 각계각층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기관별 주요 내용과 개선점을 파악하면서 제9대 전반기 의회가 지향해야 할 의정활동 세부 목표를 수립해 나가고 있다.

이날 다함께돌봄센터와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도 송바우나 의장은 현장에서 전하는 지역의 양육정책 실상과 현실 적용 문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면서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에 필요한 정보들을 수집하는데 집중했다.

송바우나 의장은 6일 "지역공동체 자원 배분이 곧 지역 행정과 정치 역할이기에 각 사업현장 상황을 파악하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며 "탁상보다는 현장을 찾아 전문가와 당사자 의견을 듣고 정책 실효성을 높이는 작업을 의회 차원에서 지속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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