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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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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튀르키예 지진피해 84,445,498원 기부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5.03 00:02
노진선 경기북부 사랑의열매 본부장(왼쪽)과 주광덕 남양주시장

▲노진선 경기북부 사랑의열매 본부장(왼쪽)과 주광덕 남양주시장.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남양주시는 2일 튀르키예 지진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한 특별성금 84,445,498원을 경기북부 사랑의열매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남양주시와 남양주시복지재단, 경기북부 사랑의열매가 연합해 2월8일부터 3월31일까지 진행한 ‘2023 튀르키예 지진피해 특별모금’으로 마련됐으며, 남양주 시민을 비롯해 여러 사회단체와 남양주시 공무원, 어린이집 및 유치원, 관내 기업 등이 동참했다. 특히 남양주시는 약 한 달 반이 넘는 기간 동안 경기도 내 31개 시-군 중 가장 많은 모금액을 달성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형제의 나라 튀르키예 아픔을 공감하고 피해복구를 위해 나눔에 적극 동참해준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하루속히 피해지역 주민의 일상이 회복되길 희망하며, 남양주시 따뜻한 마음이 저 멀리 튀르키예까지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진선 경기북부 사랑의열매 본부장은 이에 대해 "한 달 반가량 특별모금기간 동안 튀르키예를 잊지 않고 따뜻한 손길을 보내준 남양주시민께 감사드린다"며 "전해준 성금은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고통을 겪는 피해지역 주민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번 성금은 국제개발협력민간협의회(KCOC)를 통해 튀르키예 지진피해 구호 및 복구 작업에 지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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