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수소산업 생태계 이해강화…정책 효율성↑

▲광명시 27일 ‘수소산업 생태계 미래’ 교육 개최. 사진제공=광명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광명시는 27일 평생학습원에서 ‘수소산업 생태계 미래’를 주제로 공직자 6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탄소중립과 함께 사회경제 핫이슈로 떠오른 수소산업 분야에 대한 공직자 정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이번 교육은 광명시가 수소충전 인프라 확충 등 수소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수소 생태계에 대한 공직자 이해도를 높여 수소산업 분야 정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튜브 경제방송 분야 1위 채널인 삼프로TV 권순우 취재팀장이 강사로 나서 △수소 생산과 도입 △연료전지 이해 △수소 유통과 모빌리티 이해 △수소전기차량 미래 △여타 지자체 수소 관련 정책사례 등을 재미있고 알기 쉽게 설명했다.

한편 광명시에는 하이넷 광명소하 수소충전소가 동시에 차량 2대를 충전할 수 있는 충전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전국 35곳이 운영 중인 하이넷 수소충전소 중 2기가 설치된 곳은 하이넷 광명소하 수소충전소를 포함해 전국에 6곳뿐이다.

문정아 정책기획과장은 "친환경 모빌리티 구축 및 친환경 자동차 보급지원 사업에 역량을 집중해 탄소중립 실현에 한 발짝 더 앞서가는 수소 선도도시를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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