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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강수 원주시장은 26일 원주시 소재 반도체 첨단 소부장 기업과 간담회를 가졌다. |
이날 원주시의 반도체 산업육성에 관심을 가지고 지역 내 반도체 첨단 소부장기업 관계자 전원이 참석했다.
원주시는 이 자리에서 원주시 반도체 도시 조성계획을 소개하고 원주시 반도체 첨단 소부장 산업 현황을 공유했다.
시 반도체 산업에는 불소수지 산업과 실리콘 산업이 성장하고 있다.
삼에스라인, 위온, 이앤아이비, 케이투앤, 플로닉스, 한발, 후성정공 등 반도체 공정에 필수적인 불소수지를 원료로 한 탱크, 탭, 밸브, 튜브 등을 제조하는 소부장 기업들이 있다.
현재 8개사의 2022년 매출액은 2767억원, 수출액은 674억원이며 이는 원주시 매출액의 4.2%, 수출액의 4.9% 비중을 차지한다.
특히 국내 반도체 산업 중 원주시의 불소수지 부품 점유율은 탱크 60%, 튜브 90%, 밸브 90% 이상으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인텔 등 국내외 대기업이 주요 협력사이다.
또 이차전지를 포함한 국내 정밀화학산업 중 원주시의 불소수지 부품 점유율은 탱크 50%, 튜브 85%, 밸브 85% 이상이다. LG 디스플레이, LG화학, 에코프로, 동우화인켐 등 대기업과 주요 협력관계를 맺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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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강수 원주시장은 26일 열린 지역 내 반도체 첨단 소부장 기업 간담회에서 원대식 한양대교수(전 금융감독원 국장)과 정창덕 송호대 총장을 투자유치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
투자유치 자문위원으로 위촉된 정창덕, 원대식 위원은 "전문 지식을 활용해 원주시가 나아가고자 하는 반도체 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원주시가 반도체 도시로 성장하고 대한민국 경제 주역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원주시 반도체 첨단 소부장 기업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반도체 도시 원주는 어려워도 반드시 가야할 길이다. 오늘 간담회에서 지역 내 기업들이 투자 유치 확대와 공장 이전을 약속했다. 시장으로서 참 힘이 되고 감격스러웠다. 원주를 반도체 산업의 불모지로 아는 사람이 있다. 지난해 원주시 소재 반도체 기업들은 2767억원의 매출을 올렸다"며 " 재정 자율도가 18%밖에 되지 않는 원주시가 기업도시, 반도체 도시를 추구하는 이유는 결국 원주 시민들의 행복을 위해서다"고 덧붙였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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