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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청 전경 사진제공=성남시 |
시에 따르면 판고 제2테크노밸리 창업지원주택은 2020년,위례신도시 창업지원주택은 2021년에 각각 준공된 것으로 이번 공급분은 공가 발생에 대비해 미리 입주예정자를 선정하는 절차다.
판교 제2테크노밸리 창업지원주택은 지하 3층~지상 10층 1개동에 총 200가구로 구성됐으며 이 가운데 전용면적 21㎡ 80가구, 44㎡ 40가구 등 120가구의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 건물 내에 시가 운영하는 창업센터가 별도로 설치돼 있고 기업지원허브, 기업성장센터 등이 인접해 창업 인프라 활용이 쉽다.
위례 창업지원주택은 하 1층~지상 15층 3개동에 총 470가구로 이뤄졌으며 이 가운데 전용면적로 14㎡ 30가구, 26㎡ 40가구, 44㎡ 40가구 등 110가구에 대한 예비입주자를 선정한다. 이곳에도 건물 내에 성남창업센터가 설치돼 창업을 지원하고 있다.
판교와 위례 창업지원주택은 한국토지공사(LH)가 임대료를 시세의 72% 수준으로 임대하며 임대보증금과 월세 비중을 입주자의 여건에 따라 조정할 수 있다. 임대기간은 2년 단위로 최장 6년까지 거주할 수 있고, 자녀가 있을 경우는 10년까지 살 수 있다.
입주 신청 자격은 △만 19세 이상~만 39세 이하 청년(1983년 4월 1일~2004년 3월 31일생) △성남시 전략산업 분야 지역 내 (예비)창업자 또는 성남지역에 본사·연구소·공장을 둔 해당 기업 근로자 △무주택 가구 구성원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원 수별 월평균 소득 100% 이하 △해당 세대 총자산가액 2억9900만 원 이하 등의 조건을 동시에 충족한 사람이다. 두곳에 중복 신청은 안된다.
신청접수는 LH청약센터→인터넷청약→청약신청(임대주택)) 또는 모바일 앱(LH 청약센터)을 통해 하면 된다.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