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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기 횡성군수 |
김명기 군수는 지난 10일 오전 횡성군의회 앞에서 6개 단체로 구성된 횡성현대책위원회의 성명서 발표에 대해 11일 이같이 말했다.
횡성현안대책위원회는 △호국원 유치 규탄 △공무직 기본생활권 쟁취 △축분발전소 건설 취소 △송전탑건설 백지화 정부와 한전 요구 △군용기소음피해 반대 주민 갈등 유발 규탄 및 이러한 것들이 지켜지지 않을 시 횡성군의 실정을 비판하고 저항하는 활동을 추진할 것을 결의했다.
김명기 군수는 "서로 다르다는 것을 인정하고 어긋난 마음을 맞춰 나가려 노력할 때 그것이 진정한 소통은 시작된다"며 허나 "이와는 별개로 더 이상 군정과 관련해 유언비어를 퍼뜨리거나 다수의 목소리를 덮는 여론몰이 등을 지속해 나간다면 단호히 대처하겠다"고 단언했다.
이어 "지난 10개월 민선 8기 군민 대통합을 목표로 무엇보다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군민 대통합은 군 발전의 원동력과도 다름없다. 갈등을 야기하고 지역 주민을 분열시킨다면 횡성의 발전 기회는 늦춰질 수 밖에 없다"며 "민선 8기 횡성군은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눈앞에 두고 있다. 미래 100년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느냐 지방소멸 위기도시라는 이름표를 달고 안개 속 미래를 두려워하며 살아갈 것이냐는 우리의 선택에 달렸다" 고 했다.
그러면서 김명기 군수는 "민선 8기 김명기 군정이 더 큰 발걸음을 내딛을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도 망음을 모아 주길 바란다. ‘군민이 부자되는 희망횡성·행복횡성’을 향해 거침없이 나아가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횡성=에너지 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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