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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지방산림청이 지난해 청소년을 대상으로 숲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
북부지방산림청은 2012년부터 주5일 수업제이 시행되자 주말 산림학교 운영을 시작했다. 매년 청소년 교육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숲체험·산림교육 수요 등을 충족시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탄소중립 숲 교육 프로그램(탄소중립의 이해, 진로 탐색 및 체험활동 등)을 개발해 도시숲·학교숲에서 연 5000여 명의 관할 내(서울·인천·경기·강원영서) 중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임하수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세계적으로 탄소중립 실현이 강조되고 있다. 청소년들이 탄소흡수원으로서 산림의 중요성을 인지할 수 있도록 교육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이번 탄소중립 숲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산림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고 탄소중립 실천의식을 함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